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3%로 급락하며 위험 수위에 진입한 가운데, 경제정책 지지율은 30%로 더욱 낮아져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 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이 워싱턴에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 조사 대비 5%포인트 하락한 33%를 기록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공약인 경제정책에 대한 지지율이 30%에 그쳐 국정수행 지지율보다 3%포인트 낮은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는 점이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당시 가장 강조했던 경제 분야에서 오히려 더 큰 불신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행정부 전반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깊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사진=연합뉴스]
5%포인트라는 급격한 하락폭은 트럼프 행정부가 정치적 위기에 직면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30% 초반대 지지율은 일반적으로 대통령에게 위험 수위로 평가되는 수준이다.
특히 경제정책 지지율이 국정수행 지지율보다 낮다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어젠다에 대한 국민 불신이 심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워싱턴 정가에서는 이번 지지율 급락이 향후 정치적 레임덕을 가속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으며, 중간선거에도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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