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자선재단 중 하나인 게이츠재단이 직원들의 엡스타인 연루 의혹을 조사한다고 발표해 충격을 주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설립한 이 자선·연구지원 재단은 22일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과의 연관성을 중심으로 재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내부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빌 게이츠 개인을 넘어 재단 조직 차원으로 확산된 것으로, 글로벌 자선사업계에 전례 없는 충격파를 던지고 있다. 특히 도덕적 기반 위에 서 있는 자선재단이 성범죄자와 연루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게이츠재단은 전 세계 보건, 교육, 빈곤 퇴치 등 다양한 자선사업을 펼치는 대표적 기관으로 평가받아왔다. 하지만 이번 엡스타인 연루 의혹 조사로 재단의 신뢰성과 투명성에 대한 근본적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재단 측은 조사 과정에서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으나, 조사 결과에 따라 재단 운영과 글로벌 자선사업계 전반의 신뢰도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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