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부산시, 7개월간 '갈맷길 동행 걷기' 시작...숨은 매력 찾는다

고진아 기자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부산의 숨겨진 보석 같은 길목들을 시민과 함께 걸으며 발견하는 특별한 여행이 시작된다.

부산시는 오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7개월간 '2026년 갈맷길 동행 걷기'를 개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의 숨은 매력'을 콘셉트로 기존 관광코스가 아닌 로컬만 아는 특별한 루트를 발굴해 시민들과 함께 걸으며 부산을 재발견하는 프로그램이다.

갈맷길은 부산의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도보 여행길로, 갈매기를 뜻하는 '갈맷'과 길을 합친 부산만의 대표 걷기 코스다. 이번 동행 걷기는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공동체 경험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부산시, 7개월간 '갈맷길 동행 걷기' 시작...숨은 매력 찾는다
[사진=연합뉴스]

봄부터 가을까지 이어지는 장기 프로젝트로 계절의 변화와 함께 차별화된 걷기 체험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계절별로 다른 갈맷길의 매력을 발견하며 부산의 새로운 면모를 경험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갈맷길을 통한 시민 참여형 걷기 프로그램으로 관광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도시 브랜딩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부산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과 시민 참여형 도시 마케팅의 새로운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산시#개월간#갈맷길#동행#걷기
부산시, 7개월간 '갈맷길 동행 걷기' 시작...숨은 매력 찾는다 : 라이프 : 재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