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우도 내 불법 이동 수단 근절과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집중 단속을 전개한다. 단속반은 도로 교통 체계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관광객과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반 행위를 강력히 제재할 예정이다. 현장 계도와 함께 체계적인 단속을 병행하여 무질서한 이동 수단 운행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이번 조치의 핵심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객 유입이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제주시 우도면 내의 교통 질서를 확립하고 불법 운행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고강도 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우도가 가진 고유의 관광 자원을 보호하는 동시에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행정 조치로 평가받는다. 우도는 지역적 특성상 도로 폭이 협소하고 지형이 복잡하여 불법 이동 수단의 운행이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행정 당국은 단순히 단속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대응 체계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 불법 이동수단 집중 단속 및 5개 유관기관 협업 체계 구축
이번 집중 단속에는 제주도를 필두로 제주시, 자치경찰단, 제주경찰청, 제주동부경찰서 등 총 5개 핵심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각 기관은 전문 분야별로 역할을 분담하여 단속의 실효성을 극대화한다. 자치경찰단과 제주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위반 행위에 대한 직접적인 단속을 담당하며, 제주도와 제주시는 행정적인 지원과 현장 질서 유지를 총괄한다. 단속 대상은 사용신고를 하지 않은 미대상 이륜차를 비롯하여 원동기장치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PM) 등 법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이동 수단 전체를 포함한다. 특히 사고 발생 시 피해 보상이 어려운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강력한 행정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현장에서는 위반 차량 적발과 더불어 운행 제한의 취지를 설명하는 홍보 활동이 대대적으로 전개된다. 이는 단순히 처벌 위주의 행정에서 벗어나 관광객과 대여업체 스스로가 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체감하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다. 단속반은 우도 전역의 주요 거점과 사고 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배치되어 불법 이동 수단의 진입을 원천 봉쇄한다. 특히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분별한 운행과 관련하여 면허 소지 여부 및 안전 장구 착용 상태 등에 대해서도 꼼꼼한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 우도 운행 제한 명령 실효성 제고와 도로 안전 확보
이번 집중 단속은 지난 3월 19일부터 시행 중인 '우도 운행 제한 4차 연장 변경 명령'의 후속 조치로서 법적 정당성을 확보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미 수차례에 걸쳐 우도 내 차량 및 이동 수단의 운행 제한을 연장하며 교통 체증 완화와 보행자 안전을 꾀해 왔다. 그러나 일부 대여업체의 변칙적인 영업 행위와 법규 위반 사례가 지속적으로 보고됨에 따라, 이번 합동 단속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재확립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우도의 좁은 도로는 대형 차량뿐만 아니라 속도가 빠른 이륜차나 개인형 이동장치가 뒤섞일 경우 심각한 안전 사각지대를 형성하기 때문에 강력한 통제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행정 당국은 특히 대여업계의 자정 노력을 강조하고 있다. 불법 개조된 이동 수단이나 안전 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장비를 대여하는 행위는 관광객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위험한 행위이기 때문이다. 단속 과정에서 적발된 상습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영업 정지 등 엄중한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이는 선량한 대여 사업자를 보호하고 우도 관광 시장의 건전성을 회복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으로 분석된다. 제주도는 이번 단속 기간 중 수집되는 각종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행 제한 조치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할 계획이다.
▲ 관광 서비스 질 향상 및 미래 교통 정책 수립 기초자료 확보
관광객들에 대한 사전 안내 서비스도 대폭 강화된다. 우도로 향하는 도항선 내부에서는 한국어뿐만 아니라 외국어로 된 안내 방송이 수시로 송출되어 외국인 관광객들의 법규 준수를 독려한다. 또한 주요 선착장과 선실 내에는 홍보 현수막이 게시되고 안내 전단이 배부되어 우도 진입 전부터 불법 이동 수단 운행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다각적인 홍보 전략은 관광객들이 본의 아니게 위반 행위에 가담하는 것을 방지하고, 우도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안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는 이번 한 달간의 집중 단속 결과를 토대로 향후 수립될 '우도 운행 제한 5차 연장 기본계획'의 정책적 기초를 다질 예정이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교통 흐름의 변화, 위반 행위의 유형, 주민 및 관광객의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미래 지향적인 교통 정책을 수립하겠다는 포부다. 이는 단순히 단기적인 사고 예방을 넘어 우도를 탄소 중립과 보행자 중심의 세계적인 명품 관광지로 탈바꿈시키려는 장기 전략의 일환이다. 제주도는 지속적인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거닐 수 있는 청정 우도의 교통 환경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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