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067160)이 e스포츠 구단 BNK 피어엑스(BFX)와 2028년까지 이어지는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아울러 수익성이 낮은 해외 법인 정리 등 사업 효율화 작업이 병행되면서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1.00% 상승한 60,700원을 기록 중이다.
2026년 04월 22일 10시 55분 (한국 시각) 현재, SOOP(067160)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600원(1.00%) 상승한 60,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유입된 매수세는 최근 발표된 e스포츠 관련 파트너십 연장 소식과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구조조정 행보에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국내외 e스포츠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장기적인 계약 체결이 주가에 하방 경직성을 제공하며 완만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 e스포츠 구단 BFX와 2028년까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SOOP(067160)은 e스포츠 구단인 BNK 피어엑스(BFX)와 오는 2028년까지 전략적 파트너십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향후 4년 동안 e스포츠 생태계 확장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BFX 소속 프로게이머들은 SOOP 플랫폼을 통해 개인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며, 스트리머와의 협업 콘텐츠 제작도 활발히 추진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플랫폼 제공을 넘어 구단과 플랫폼이 상생하는 모델을 구축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장기 파트너십은 플랫폼 내 트래픽 유지와 신규 유입자 확보에 기여하며,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e스포츠 IP(지식재산권)를 선점했다는 점에서 사업적 가치가 높다. 프로게이머와 스트리머 간의 협업 콘텐츠는 플랫폼 내 체류 시간을 늘리는 핵심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 비핵심 해외 법인 정리 통한 수익성 개선 및 사업 효율화
사업 내실화를 위한 과감한 결단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SOOP(067160)은 최근 수익성이 낮거나 성장 잠재력이 불투명한 해외 법인 및 비핵심 법인을 정리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이는 이른바 '아픈 손가락'으로 불리던 부진 사업부를 과감히 쳐내고 핵심 사업인 라이브 스트리밍과 광고 비즈니스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과거 무분별한 확장보다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영업이익률을 극대화하려는 경영진의 의지가 반영된 조치로 평가받는다. 증권가에서는 이러한 비용 절감 노력이 향후 실적 개선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공시한 기업 가치 제고 계획(자율공시)과 4월 16일 개최된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주주 환원 정책과 수익성 중심의 경영 기조를 명확히 한 점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 글로벌 스포츠 및 e스포츠 중계권 확보를 통한 플랫폼 경쟁력 확대
콘텐츠 포트폴리오의 다변화 역시 주가 상승의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SOOP(067160)은 최근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ECA 2026)'의 공식 제작 및 생중계를 확정 지었으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철권8 등 인기 종목의 방송 제작을 전담하게 되었다. 또한 해외 축구 콘텐츠 강화를 위해 튀르키예 쿠파스(컵대회) 전 경기 생중계를 진행하며 국가대표 오현규 선수의 출전 경기를 독점 송출하고 있다. 월드컵과 같은 대형 이벤트가 없는 시기에도 다양한 스포츠 및 e스포츠 중계권을 확보함으로써 이용자 이탈을 방지하고 플랫폼 체류 시간을 늘리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스트리머 '짬타수아'가 주최하는 2XKO 대회인 '짬투컵' 개최 등 커뮤니티 기반의 자발적 콘텐츠 생성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콘텐츠 경쟁력은 광고 매출 증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플랫폼의 기초 체력을 강화하는 요소로 분석된다. 최근 일부 증권사에서 트래픽 둔화 우려로 목표가를 하향 조정하기도 했으나, 적극적인 신규 수익원 창출과 비용 효율화 노력이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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