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이 실적 개선 기대감과 적극적인 ESG 경영 활동에도 불구하고 장중 소폭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주사인 영원무역홀딩스의 역대 최대 실적 달성과 본업의 매출 성장 기조가 확인되면서 향후 주가 반등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현재 영원무역은 전 거래일 대비 1.17% 하락한 84,400원에 거래 중이다.
2026년 04월 22일 11시 52분 (한국 시각) 현재, 영원무역(111770)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1,000원(-1.17%) 내린 8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지주사인 영원무역홀딩스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과 함께 올해 1분기에도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반의 수급 상황과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주가는 소폭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영원무역(111770)은 글로벌 아웃도어 및 스포츠 의류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서, 최근 공급망 안정화와 주요 고객사의 재고 확충 수요에 힘입어 견고한 펀더멘털을 유지하고 있다.
▲ 견조한 실적 성장 기조와 1분기 매출 전망
영원무역(111770)의 실적 흐름은 지주사인 영원무역홀딩스의 성과와 궤를 같이한다. 영원무역홀딩스는 최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음을 공식화했으며, 이러한 성장세가 올해 1분기에도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영원무역(111770)의 주력 사업인 OEM 부문은 방글라데시, 베트남, 엘살바도르 등 다변화된 생산 기지를 바탕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고기능성 의류 제조 기술력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들과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아웃도어 시장의 프리미엄화 추세에 따라 고단가 제품의 수주 비중이 확대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영원무역(111770)이 전개하는 브랜드 사업 부문, 특히 영원아웃도어를 통한 '노스페이스' 브랜드의 국내 매출은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계절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기능성 의류와 라이프스타일 웨어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상반기 매출 성장 기조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의미 있는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글로벌 소비 심리 위축 우려 속에서도 영원무역(111770)이 보유한 제품 경쟁력과 안정적인 고객 포트폴리오가 방어 기제로 작용했음을 시사한다.
▲ ESG 경영 가속화 및 브랜드 가치 제고 활동
영원무역(111770)은 실적 성장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영원무역(111770)은 패션비즈니스협회와 공동으로 '국제 패션 초대전시회'를 개최하며 K-패션의 글로벌 위상 제고와 학술적 교류에 기여했다. 이는 단순한 제조 기업을 넘어 패션 산업의 생태계 전반을 선도하는 리더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또한 성기학 영원무역그룹 회장은 인도에서 '글로벌 섬유 리더십 평생 공로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경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인도는 영원무역(111770)이 차세대 생산 거점으로 주목하고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 이번 수상은 향후 현지 사업 확대 및 네트워크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 책임 이행 측면에서도 영원무역(111770)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인증'을 획득하며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기업 문화를 인정받았으며,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전사적인 에너지 절감 대책을 시행 중이다. 차량 5부제 도입과 사무실 에너지 절약 수칙 준수 등 실질적인 탄소 배출 저감 활동은 ESG 경영을 강화하려는 성래은 부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아울러 '2026 대한민국 동행축제'에 참여하여 노스페이스 의류 250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ESG 활동은 장기적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고 기관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끌어내는 요소로 작용한다.
▲ 증권가 분석 및 향후 업황 전망
증권가에서는 영원무역(111770)에 대해 상반기 매출 성장 기조가 유효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주요 증권사 리포트에 따르면, 글로벌 의류 재고 사이클이 정상화 구간에 진입함에 따라 OEM 수주 물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환율 효과 또한 영업이익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비록 오늘의 주가 흐름은 단기적인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저평가된 밸류에이션과 탄탄한 재무 구조를 고려할 때 하방 경직성은 확보된 것으로 분석된다. 영원무역(111770)의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업종 평균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는 시점이다.
향후 영원무역(111770)은 스마트 팩토리 도입을 통한 생산 효율성 극대화와 친환경 소재 활용 확대를 통해 글로벌 바이어들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버려지는 의류를 재활용하거나 포장재를 최소화하는 등 패션 업계의 '지구 지키기' 흐름에 동참하며 친환경 공정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적 변화는 규제가 강화되는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영원무역(111770)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보장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현재의 주가 조정은 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세와 기술적 수급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며, 본질적인 기업 가치와 성장 잠재력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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