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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카코리아, K-뷰티 1분기 수출 역대 최고치 달성 및 정부 지원책 강화에 강보합세

정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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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K-뷰티 수출액이 31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과 정부의 공급망 안정화 지원 대책 발표에 힘입어 코스메카코리아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화장품 OEM·ODM 전문 기업으로서 글로벌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는 양상이다.

2026년 04월 22일 10시 53분 (한국 시각) 현재, 코스메카코리아(241710)는 전 거래일 대비 0.35% 상승한 8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화장품 업종 전반에 걸친 긍정적인 데이터가 유입되면서 매수세가 유입되는 흐름이다. 특히 관세청과 산업통상자원부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31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이는 기존의 주력 시장이었던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유럽 등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는 데 성공한 결과로 풀이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러한 글로벌 K-뷰티 열풍의 핵심 배후인 OEM·ODM 전문 기업으로서 인디 브랜드의 해외 진출 확대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를 입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K-뷰티 1분기 수출 역대 최고치 달성 및 글로벌 수요 확대

최근 화장품 시장은 대형 브랜드 중심에서 개성 있는 컨셉을 가진 중소 인디 브랜드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이러한 시장 변화는 자체 생산 설비를 갖추지 못한 인디 브랜드들이 코스메카코리아와 같은 전문 제조사에 생산을 위탁하는 구조를 심화시키고 있다. 1분기 수출 신기록 달성은 북미 시장에서의 선전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며, 특히 선케어 제품과 기초 화장품 분야에서 한국 제품의 기술력이 인정받고 있는 상황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미국 현지 법인인 잉글우드랩을 통해 북미 시장의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현지 고객사 맞춤형 제품 개발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 글로벌 시장 내 K-뷰티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및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는 기업의 매출 외형 성장과 영업이익률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 정부의 공급망 안정화 지원 및 AI 기반 제조 혁신 추진

정부 차원의 강력한 지원 사격도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재경부와 식약처 등 관계 부처는 K-뷰티를 수출 주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원료 수급부터 수출 현장의 고충 해결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특히 중동 전쟁 여파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공급망 불안정성을 해소하기 위해 원료 공급망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는 AI 기반의 제조 혁신을 추진하여 스마트 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규제 개선을 통해 기능성 화장품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등 기업의 비용 절감과 경쟁력 제고를 돕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러한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제조 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최적의 처방 설계 및 품질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정부의 수출 버팀목 역할 강화는 대외 불확실성을 상쇄하고 기업이 연구개발(R&D)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 친환경 패키징 기술력 확보와 ESG 경영을 통한 경쟁력 강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친환경 기술력 확보 역시 코스메카코리아의 기업 가치를 높이는 핵심 요소다. 최근 '지구의 날'을 맞아 뷰티 업계 전반에서 친환경 패키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코스메카코리아는 종이 튜브, 생분해 패키지 등 혁신적인 친환경 용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들이 ESG 경영을 강화하면서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조사와의 협업을 우선시함에 따라, 코스메카코리아의 생분해성 소재 기술과 RE100 달성 노력은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의 강력한 무기가 되고 있다. 또한 식약처와의 규제 개선 논의를 통해 기능성 화장품 시장의 문턱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스메카코리아가 보유한 고기능성 제형 기술의 상업화 속도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현재 주가는 이러한 펀더멘털 개선과 우호적인 시장 환경을 반영하며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 집중 여부에 따라 추가적인 변동성이 나타날 가능성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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