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코스메카코리아, K-뷰티 수출 역대 최고치 달성 및 정부 지원책 강화에 수혜 기대

정휘 기자
특징주
©연합뉴스 제공

코스메카코리아가 1분기 K-뷰티 수출액이 31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과 정부의 전폭적인 공급망 지원 대책 발표에 힘입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주가는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업황 호조에 따른 중장기 성장 모멘텀은 더욱 견고해지는 양상이다. 정부가 AI 기반 제조 혁신과 원료 수급 안정화를 약속함에 따라 화장품 ODM 전문 기업인 코스메카코리아의 생산 경쟁력이 한층 부각될 전망이다.

2026년 04월 21일 10시 53분 (한국 시각) 현재, 코스메카코리아(241710)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0.59%) 하락한 8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화장품 업종 전반에 걸친 강한 상승 흐름 이후 단기적인 숨 고르기 장세에 진입한 것으로 풀이되나, 업계 내부에서는 펀더멘털의 개선세가 뚜렷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올해 1분기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이 역대 최대 규모인 31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낸 점이 향후 실적 기대감을 높이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K-뷰티 1분기 수출 실적 역대 최고치 달성

올해 1분기 K-뷰티 수출액은 31억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이는 기존의 주력 시장이었던 중국 의존도에서 벗어나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 시장으로의 수출 다변화가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의미한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는 한국산 스킨케어와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일본 시장 내에서도 K-뷰티 제품이 수입 화장품 점유율 상위권을 유지하며 견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241710)와 같은 ODM(제조자개발생산) 기업들은 이러한 글로벌 수요 증가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중소형 인디 브랜드들이 해외 시장에서 약진함에 따라 이들의 제품 기획부터 생산까지 담당하는 코스메카코리아의 수주 물량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정부는 K-뷰티의 이러한 성장세를 지속시키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재경부와 식약처 등 주요 부처는 화장품 산업을 수출 효자 품목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원료 수급부터 수출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중동 전쟁 여파 등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성에 대비하여 화장품 핵심 원료의 수급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원가 관리와 안정적인 생산 공정 유지가 필수적인 코스메카코리아(241710)에게 긍정적인 영업 환경을 조성하는 요소다. 정부는 또한 AI 기반의 제조 혁신을 추진하여 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는 기술 중심의 ODM 기업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정부의 화장품 산업 공급망 안정화 및 AI 혁신 지원

글로벌 공급망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발표한 'K-뷰티 공급망 사수' 의지는 국내 화장품 제조 생태계의 안정성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장품 제조에 필요한 기능성 원료의 국산화 지원과 수입선 다변화 정책은 대외 변동성에 취약했던 제조사들의 리스크를 경감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 코스메카코리아(241710)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과 중국에 생산 거점을 보유하고 있어, 정부의 공급망 지원 정책과 연계될 경우 글로벌 생산 최적화 전략을 더욱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특히 식약처가 기능성 화장품 개발 현장을 점검하고 규제 개선을 논의하기 시작한 점은 고부가가치 제품군 확대를 꾀하는 기업 전략에 부합하는 대목이다.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과 R&D 혁신 역시 향후 코스메카코리아(241710)의 기업가치를 재평가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최근 화장품 시장은 트렌드 변화 주기가 극도로 짧아지면서 기획부터 출시까지의 속도가 경쟁력의 핵심이 되었다. 정부가 추진하는 AI 기반 제조 혁신 지원 사업은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처방 개발과 자동화 공정 확대를 가능케 하여, 고객사의 요구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이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는 단순히 생산량을 늘리는 것을 넘어, 제조 원가 절감과 품질 상향 평준화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사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 글로벌 시장 다변화에 따른 ODM 기업의 성장 잠재력

현재 코스메카코리아(241710)의 주가는 역대급 수출 실적과 우호적인 정책 환경에도 불구하고 소폭 조정을 받고 있으나, 이는 최근 가파른 주가 상승에 따른 기술적 부담을 해소하는 과정으로 분석된다. 6,000피 시대를 앞두고 화장품주 전반에 대한 밸류에이션 매력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이 증권업계의 시각이다. LG생활건강 등 기존 대형주들이 부진한 사이, 실질적인 수출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는 ODM 및 인디 브랜드 관련주들로 시장의 수급이 집중되는 현상이 뚜렷하다. 특히 미국 시장 내에서의 점유율 확대는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구조적인 성장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결론적으로 코스메카코리아(241710)는 K-뷰티의 글로벌 위상 강화와 정부의 전략적 육성 정책이라는 쌍끌이 호재를 맞이하고 있다. 1분기 수출 신기록은 향후 발표될 기업의 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뒷받침하는 객관적인 지표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K-마스크팩과 기능성 기초 화장품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공급망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코스메카코리아의 시장 지배력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주가 등락보다는 산업 전반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정부 정책의 구체화 과정에 주목하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스메카코리아#화장품#K-뷰티#수출역대최고#ODM#공급망지원#AI제조혁신#재경부#식약처#인디브랜드
코스메카코리아, K-뷰티 수출 역대 최고치 달성 및 정부 지원책 강화에 수혜 기대 : 경제 : 재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