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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 AX 원스톱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및 AI 에이전트 시장 확장 기대감 속 약세

정휘 기자
특징주
©연합뉴스 제공

솔트룩스가 정부의 AX 원스톱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며 기업용 인공지능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들의 AI 에이전트 중심 전략과 정부의 AI 시티 조성 사업 등 우호적인 대외 환경이 조성되었으나, 주가는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인해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2026년 04월 23일 12시 54분 (한국 시각)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솔트룩스(304100)는 전 거래일 대비 3.02% 하락한 2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 산업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뉴스 플로우가 이어지며 주가가 견조한 흐름을 보였으나, 당일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유입되며 기술적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특히 최근 며칠간 정부 정책 수혜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폭에 대한 가격 부담이 작용하며 단기 저항선에서 밀려나는 양상을 띠고 있다. 거래량은 전일 대비 소폭 감소한 상태이나 여전히 시장의 높은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

▲ AX 원스톱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및 기업용 AI 시장 공략

솔트룩스(304100)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AX 원스톱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었다. 해당 사업은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이 인공지능 전환(AX)을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정부가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솔트룩스는 이번 선정을 통해 자사의 생성형 AI 모델인 루시아(Luxia)를 기반으로 한 수요기업 맞춤형 검색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는 단순한 기술 공급을 넘어 기업들의 실질적인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B2B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용 AI 시장은 최근 단순 챗봇 수준을 넘어 데이터 분석과 자동화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고도화되고 있으며, 솔트룩스의 루시아는 한국어 특화 성능과 보안성을 강점으로 시장의 선택을 받고 있다.

▲ 글로벌 AI 에이전트 트렌드와 솔트룩스의 기술적 입지

글로벌 시장에서는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올해를 에이전트의 해로 선포하며 인공지능 에이전트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AWS는 한국 시장에서도 파트너 중심의 AI 생태계를 강화하고 산업별 AX 역량을 키우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앤트로픽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수익 중심의 AI 서비스 제공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는 솔트룩스(304100)와 같은 국내 AI 전문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 요인으로 작용한다.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 독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기술로, 솔트룩스가 보유한 지식 그래프와 대형언어모델(LLM) 결합 기술은 이러한 에이전트 구현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들의 한국 내 AI 투자 확대가 솔트룩스의 솔루션 수요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 정부 주도 AI 시티 및 소버린 AI 얼라이언스 참여 효과

정부 차원의 AI 인프라 구축 움직임도 활발하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현대자동차, 네이버 등과 함께 AI 시티 규제 혁신 간담회를 개최하고 도시 단위의 AI 실증 및 확산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솔트룩스(304100)는 그간 다양한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에 참여해 온 이력을 바탕으로 이번 AI 시티 조성 사업에서도 지능형 인프라 구축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학연과 지방정부가 협력하는 K-소버린 AX 얼라이언스에 참여하며 국내 AI 주권 확보와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민관 협력 모델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공공 부문 매출을 확보하는 기반이 된다. 비록 당일 주가는 수급적인 이유로 하락하고 있으나,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글로벌 기술 트렌드가 일치하고 있다는 점은 향후 실적 개선 및 주가 반등의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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