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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중랑천 제방 600m 구간, 꽃잔디 12만 5천 본 개화

이겨례 기자
도봉구 중랑천 제방 600m 구간, 꽃잔디 12만 5천 본 개화
©연합뉴스

 

서울 도봉구는 중랑천 제방에 조성된 꽃잔디가 개화하며 진분홍 경관을 연출한다고 밝혔다. 구는 600m 구간에 12만 5천 본의 꽃잔디를 식재하여 생태 환경을 개선했다. 이 경관은 5월까지 유지될 전망이다.

서울 도봉구 중랑천 제방에 심어진 꽃잔디가 만개하며 진분홍 물결을 이루고 있다. 이번 꽃잔디 개화는 도봉구청 앞 징검다리부터 세월교에 이르는 600m 구간에서 관측되었다. 구는 해당 지역의 경관 개선을 목표로 12만 5천 본의 꽃잔디를 식재했으며, 이 아름다운 경관은 5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노력은 도시 환경의 질을 높이고 주민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 중랑천 꽃잔디 개화 현황

이번 꽃잔디 식재 사업은 과거 잡초로 방치되어 있던 중랑천 제방 구간의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었다. 도봉구는 생태계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도시 미관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략적으로 꽃잔디를 선택했다. 꽃잔디는 비교적 적은 관리로도 넓은 면적에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할 수 있으며, 토양 유실 방지에도 효과적인 식물이다. 구의 이러한 선제적인 조치는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이라는 목표를 내포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계절마다 변화하는 중랑천의 아름다움을 주민들이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 도봉구 생태 경관 개선 사업

중랑천 제방에 조성된 꽃잔디 경관은 도봉구 주민들에게 새로운 여가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도시 생활 속에서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중랑천은 접근성 높은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기능한다. 구는 5월 말에는 꽃양귀비가 개화를 앞두고 있어 꽃잔디에 이은 릴레이 꽃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중랑천이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임을 시사한다. 이러한 지속적인 환경 개선 노력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봉구의 친환경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계절별로 다른 꽃들이 피어나면서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구는 앞으로도 이러한 생태 경관 조성 사업을 확대하여 더 많은 주민이 자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러한 장기적인 관점의 환경 정책은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미래 세대에게 더욱 풍요로운 자연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필수적인 투자로 평가된다. 중랑천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문화적, 사회적 가치까지 창출하는 다면적인 접근 방식이 돋보이는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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