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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1분기 영업이익 173% 폭등 전망 및 글로벌 수출 영토 확장 소식에 강세

윤근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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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이상의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힘입어 견조한 주가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기존 중국 중심의 매출 구조에서 탈피하여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수출 다변화에 성공한 점이 기업 가치 재평가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아울러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와 신제품 출시를 통한 브랜드 경쟁력 강화도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2026년 04월 23일 13시 53분 (한국 시각) 현재,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0.23% 상승한 13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때 매수세가 유입되며 변동성을 키웠으나, 전반적으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하방 경직성을 확보하는 양상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73% 급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가파른 수익성 개선은 과거 수익성이 악화되었던 중국 사업의 비중을 축소하고, 마진율이 높은 북미 및 유럽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한 전략이 실질적인 결과로 나타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고부가가치 제품군인 기능성 화장품과 프리미엄 라인업의 판매 호조가 전체 영업이익률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및 영업이익 폭등 전망

아모레퍼시픽(090430)의 이번 실적 전망치는 단순한 기저 효과를 넘어선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결과로 평가받는다. 화장품 업계 전반에 걸쳐 수출 대박 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모레퍼시픽은 대형 브랜드인 설화수와 라네즈를 필두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파워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최근 수집된 데이터에 따르면 K-뷰티 상위 기업들의 법인세 합산 규모가 증가하는 등 산업 전반의 이익 규모가 커지는 추세이며, 아모레퍼시픽 역시 이러한 흐름의 중심에 서 있다. 증권업계는 아모레퍼시픽이 보유한 탄탄한 현금 흐름과 재무 구조가 향후 추가적인 인수합병(M&A)이나 마케팅 투자로 이어져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1분기 결산 실적 공시를 앞두고 예고 안내 공시가 발표됨에 따라 투자자들은 확정치 발표 시점에 나타날 실적 서프라이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 북미·유럽 시장 중심의 글로벌 영토 확장 가속화

글로벌 시장의 다변화 전략은 아모레퍼시픽(090430)의 주가 수익률을 제고하는 결정적 요인이다. 과거 대중국 의존도가 높았던 시기에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현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했으나, 현재는 미국과 유럽 시장이 새로운 성장판으로 자리매김했다. 서구권 소비자들 사이에서 K-뷰티의 위상이 단순한 유행을 넘어 하나의 카테고리로 정착하면서, 아모레퍼시픽의 현지 매출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유통 채널인 세포라(Sephora) 등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접점을 넓힌 것이 주효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 콘텐츠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용산 본사 건물이 랜드마크로 노출되는 등 브랜드 노출 빈도가 높아지며 무형의 브랜드 가치 또한 상승하고 있다. 이는 해외 투자자들에게 기업의 인지도를 높이는 간접적인 효과를 가져오며 수급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밸류업 정책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

기업 내부의 적극적인 밸류업 정책과 제품 라인업 확장 역시 주가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최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자율 공시하며 주주 환원 의지를 명확히 했다. 고배당 기업 표시를 위한 정정 공시와 현금 및 현물 배당 결정은 주주들에게 이익을 환원하겠다는 경영진의 강력한 메시지로 해석된다. 이러한 거버넌스 개선 노력은 국내 증시의 저평가 해소(코리아 디스카운트 완화) 흐름과 맞물려 외국인 투자자들의 장기 보유 비중을 높이는 촉매제가 되고 있다. 사업 부문에서는 남성 전용 브랜드 '프렙 바이 비레디'의 올인원 바디케어 5종 출시와 같은 틈새시장 공략이 눈에 띈다. 남성 뷰티 시장의 성장세에 발맞춰 신제품을 적기에 출시함으로써 매출 다각화를 꾀하고 있으며, 설화수의 '설화프로젝트'와 같은 MZ세대 타깃 마케팅은 브랜드의 노후화를 방지하고 미래 고객층을 확보하는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실적, 시장 확장성, 주주 친화 정책이라는 세 가지 축이 조화를 이루며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견조한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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