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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텍, 의료기기 섹터 소외 속 1%대 약세 흐름 보이며 7,300원선 지지력 시험

재경 마켓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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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텍(336570)이 금일 주식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20% 하락한 7,3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력 제품인 올리지오를 필두로 한 글로벌 수출 확대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금일 시장 수급이 조선과 전자장비 등 특정 섹터에 집중되면서 상대적인 소외 현상을 겪은 것으로 분석된다. 당일 거래량은 329,075주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 원텍 1%대 하락하며 7

원텍(336570)은 금일 장 초반부터 전일 종가 대비 소폭 하락한 상태로 출발하여 장중 내내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최종 종가는 전일 대비 90원 내린 7,380원을 기록하며 1.20%의 낙폭을 보였다. 시가총액 6,640억 원 규모의 원텍은 금일 329,075주의 거래량을 기록했는데, 이는 최근 기록했던 평균 거래량과 비교했을 때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시장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매수나 매도 의사가 강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분봉상 수급 흐름을 분석해보면 장 시작 직후 일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축소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오후 들어 외인 및 기관의 차익 실현 혹은 비중 조절로 추정되는 물량이 출회되며 주가는 다시 하향 곡선을 그렸다. 특히 금일 시장 전체적으로 조선( 10.62%) 및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4.78%) 등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가진 테마로 자금이 집중되면서 원텍이 속한 건강관리장비와용품 섹터는 상대적으로 수급 공백 상태에 놓였다. 현재 주가 구간은 심리적 마지노선인 7,000원대 초반을 앞두고 지지력을 확인하는 단계로 판단되며, 대량 거래를 동반한 반등 신호가 나오기 전까지는 횡보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 300원선 안착... 거래량 감소 속 지지선 공방 지속

원텍(336570)의 기업 가치는 주력 제품인 올리지오(Oligio)와 피코케어(Picocare) 등 고부가가치 에너지 기반 미용 의료기기 라인업에 기반하고 있다. 1999년 설립된 이후 레이저, 고주파(RF),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온 동사는 단순 국산화를 넘어 아시아, 유럽, 중동, 남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금일의 약세는 기업의 펀더멘털이나 개별 악재에 의한 것이라기보다는 섹터별 순환매 과정에서 발생한 소외 현상으로 풀이된다. 금일 주요 업종 동향을 보면 창업투자( 11.73%), 전자장비와기기( 7.31%) 등 IT 및 기계 관련 업종이 급등한 반면, 원텍을 포함한 미용 의료기기 종목들은 뚜렷한 주가 동력을 확보하지 못했다. 원텍은 레이저 및 광원 전원공급장치를 직접 개발하고 에너지 기반 기술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어 경쟁사 대비 높은 기술적 진입장벽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금일 시장에서는 이러한 기술적 강점보다는 단기적인 뉴스나 공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테마성 자금이 주를 이루면서 원텍과 같은 실적 기반의 제조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 전문성 확보에도 섹터 순환매 및 주도주 부재에 고전

업종 내 지위 측면에서 원텍(336570)은 건강관리장비와용품 섹터의 핵심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금일 해당 섹터 내에서는 건강관리기술 테마가 2.62% 상승하는 등 헬스케어 관련 분야에서 일부 온기가 확인되었으나, 정밀 의료기기 및 장비 관련주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원텍은 섹터 내에서 주도주급 지위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일은 시장의 관심을 받는 주도 테마의 후발주자로서의 역할조차 수행하지 못하며 개별적인 가격 조정을 겪었다. 당일 수급이 집중된 특정 시간대는 식별되지 않았으며, 장 마감 시점까지 거래량이 분산되어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한 점은 투매보다는 거래량 실종에 따른 자연스러운 흘러내림으로 볼 수 있다. 원텍은 향후 브라질과 태국 등 주요 수출국에서의 실적 가시화와 신제품 라인업의 시장 안착 여부에 따라 재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금일처럼 시장의 자금이 반도체나 조선 등 대형 업종으로 쏠릴 경우 중소형 의료기기 종목들의 변동성은 당분간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기술적 지지선 이탈 여부를 예의주시하며 글로벌 미용 의료기기 수요 변화와 연계된 실적 발표 시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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