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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인도 광고기술 플랫폼 시장 진출 본격화

이성경 기자
넵튠, 인도 광고기술 플랫폼 시장 진출 본격화
©연합뉴스

 

크래프톤 자회사 넵튠이 인도 델리에 광고기술 플랫폼 현지 법인 '크래프톤 애드 플랫폼 인디아'를 설립하고 사업 확장을 공식화하였다. 넵튠 강율빈 대표가 해당 법인의 수장을 맡아, 크래프톤이 보유한 방대한 트래픽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애드테크 시장을 공략한다. 이번 법인 설립은 인도 모바일 게임 시장의 성장 잠재력과 크래프톤의 현지 영향력을 활용하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넵튠은 인도 델리에 현지 법인 '크래프톤 애드 플랫폼 인디아(KRAFTON Ad Platform India Pvt. Ltd.)'를 설립하며 광고기술 플랫폼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 이번 법인 설립은 넵튠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중요 거점으로 평가된다. 법인의 대표는 넵튠의 강율빈 대표가 직접 겸임하며, 크래프톤 인도법인에서 전략 및 e스포츠를 총괄하는 김종혁 VP(부사장)가 상주 등기임원으로 선임되었다. 이와 같은 인선은 크래프톤 그룹 차원의 시너지 극대화 의지를 보여준다.

▲ 인도 시장 진출 전략 및 법인 구조

넵튠이 인도 시장을 선택한 배경에는 모회사 크래프톤이 인도에서 쌓아온 압도적인 트래픽과 데이터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다. 인도의 대표 모바일 게임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BGMI)'는 누적 가입자 수 2억 6천만 명을 기록하며 막대한 사용자 기반을 확보하였다. 또한, 이 게임의 일일 활성 이용자 수(DAU)는 900만 명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이는 광고기술 플랫폼 사업에 필수적인 고품질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강력한 자산이다. 넵튠은 이러한 크래프톤의 트래픽을 활용하여 인도 시장에 최적화된 애드테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넵튠은 인도 법인을 거점으로 삼아 애드테크 플랫폼 사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크래프톤과 공동으로 진행 중인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퍼블리싱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도 기대한다. 광고기술 플랫폼은 게임 퍼블리싱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익 모델을 다변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특히, 인도 시장은 젊은 인구와 높은 모바일 보급률을 바탕으로 디지털 광고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넵튠은 이러한 시장 환경과 크래프톤의 게임 데이터를 결합하여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려 한다.

▲ 크래프톤 트래픽 활용 및 시너지 모색

이번 인도 법인 설립은 넵튠의 장기적인 글로벌 애드테크 전략의 일환이다. 강율빈 대표는 "인도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데이터 기반의 통합 애드테크 플랫폼을 구축,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기업 가치 제고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넵튠이 단순한 게임 개발사를 넘어 데이터 기반의 기술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려는 비전을 명확히 보여준다. 인도는 글로벌 시장 확장의 교두보 역할을 하며, 넵튠은 이곳에서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해외 시장으로도 애드테크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애드테크 플랫폼은 사용자 데이터 분석을 통해 광고 효율을 극대화하고, 광고주에게는 정교한 타겟팅을 가능하게 하며, 사용자에게는 개인화된 광고 경험을 제공한다. 넵튠은 크래프톤의 게임 데이터를 활용하여 이러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광고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 가치 제고는 궁극적으로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넵튠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다.

▲ 글로벌 애드테크 플랫폼 확장 비전

이러한 전략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인 움직임이다. 특히 모바일 게임 산업과 광고 기술의 융합은 최근 글로벌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으며, 넵튠은 크래프톤과의 협력을 통해 이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려 한다. 인도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은 넵튠이 글로벌 애드테크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넵튠은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시장 확장을 통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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