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은 베트남 EPC 기업 뉴테콘과 전력케이블 공급 및 인프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양국 비즈니스 포럼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베트남 전력공사(EVN)와의 협력 논의와 함께 대한전선의 베트남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대한전선은 베트남을 제2의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육성하며 시장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대한전선이 베트남 에너지 인프라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며 현지 기업 및 정부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였다. 대한전선은 베트남의 EPC(설계·조달·시공) 및 건설 인프라 선도 기업인 뉴테콘과 전력케이블 공급 및 인프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협약은 2026년 04월 24일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기간 중 진행되었으며,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과 응우옌 콴 투이 뉴테콘 최고경영자(CEO) 등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와 더불어 대한전선은 베트남 전력공사(EVN) 경영진과 만나 초고압 직류송전(HVDC) 전력망 사업과 초고압 케이블 공장 건설 현황을 공유하며 중장기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각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빠르게 성장하는 베트남 에너지 시장의 잠재력을 포착하고, 대한전선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해석된다.
▲ 베트남 에너지 인프라 시장 전략 강화
베트남은 급격한 경제 성장과 함께 전력 수요가 폭증하며 에너지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국가로 부상하였다. 대한전선은 이러한 시장 환경에 대응하여 뉴테콘과의 협약을 통해 전력케이블 제조 역량과 뉴테콘의 강력한 건설·시공 역량을 결합하여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사업 수행 기반을 확보하고자 한다. 뉴테콘은 롱탄 국제공항, 산업단지, 초고층 복합개발 등 베트남 내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현지 건설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 자문 및 정보 교환 범위를 넓히고, 베트남의 인프라 개발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새로운 공동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이러한 협력 모델은 현지 시장의 특성과 요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전략이다.
▲ 현지 파트너십 구축 및 사업 시너지 확대
대한전선은 베트남을 단순한 시장을 넘어선 '제2의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설정하고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현재 현지 법인인 대한비나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베트남 최초의 400kV급 초고압 케이블 공장을 건설 중이다. 이 공장은 베트남의 전력 인프라 고도화에 필수적인 초고압 케이블을 현지에서 직접 생산함으로써,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물류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송종민 부회장은 이번 협약이 양국 간 에너지 인프라 분야 협력 강화와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며, 빠르게 성장하는 베트남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HVDC 전력망 사업 논의 역시 베트남의 장기적인 전력 수급 안정화와 고효율 전력 전송 시스템 구축에 대한 대한전선의 기여 의지를 보여준다.
▲ 글로벌 생산 거점화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대한전선의 베트남 시장 전략은 단순히 제품 공급을 넘어선 현지화 및 장기적인 파트너십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뉴테콘과의 협력은 민간 부문의 시공 및 공급망 역량을 강화하고, EVN과의 논의는 베트남 전력 인프라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공공 부문과의 관계를 심화한다. 이러한 투트랙 전략은 베트남 내에서 대한전선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현지 시장의 변화와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2027년 완공될 400kV급 초고압 케이블 공장은 대한전선이 베트남 시장에서 단순 공급자를 넘어 핵심 인프라 구축의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이를 통해 대한전선은 아세안 지역 전체로의 사업 확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글로벌 전력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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