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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인사돌 2년 연속 대상 수상 및 뷰티 사업 유통망 확대 소식에 강세

정휘 기자
특징주
©연합뉴스 제공

동국제약이 주력 일반의약품의 브랜드 가치 입증과 헬스케어 사업부문의 유통 채널 다각화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관계사의 기술력 기반 투자 유치와 화장품 유통망의 약국 거점 확대가 실적 개선 기대감을 자극하며 투자 심리를 개선한 것으로 분석된다.

2026년 04월 24일 10시 12분 (한국 시각) 현재, 동국제약(086450)은 전 거래일 대비 3.85% 상승한 2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매수세가 유입되며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배경에는 주력 제품의 견고한 시장 지위와 신성장 동력인 뷰티 사업의 구체적인 성과가 자리 잡고 있다.

▲ 인사돌 브랜드 경쟁력 강화 및 시장 지배력 확인

동국제약(086450)의 대표적인 일반의약품(OTC)인 '인사돌'이 '2026 국가산업대상' 잇몸약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브랜드 파워를 재확인했다. 이는 단순한 인지도를 넘어 임상적 효능과 소비자 신뢰도를 대외적으로 공인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국내 잇몸질환 환자 수가 약 1,800만 명에 육박하며 치과 질환에 대한 관리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인사돌은 잇몸 겉과 속을 동시에 관리하는 특화된 성분 조합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 1위를 수성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만성 질환으로서의 잇몸 관리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형성하고 있다.

제약업계의 일반의약품 시장은 브랜드 충성도가 주가와 직결되는 특성을 가진다. 동국제약은 인사돌뿐만 아니라 마데카솔, 판시딜 등 각 카테고리별 1위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경기 변동에 강한 방어적 사업 구조를 갖췄다. 이번 수상은 브랜드 자산 가치를 높여 마케팅 비용 효율화를 달성하고 장기적인 수익성을 제고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또한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잇몸 건강의 중요성을 전파하며 잠재적 소비자층을 확대한 점이 실적의 하방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다.

▲ 헬스케어 유통 채널 다변화와 케어놀로지 협업

기존 의약품 사업을 넘어 헬스케어 및 뷰티 사업부문에서의 공격적인 유통망 확장도 주가 상승의 핵심 동력이다. 동국제약은 최근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케어놀로지와 손을 잡고 전국 약국 유통망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시작했다. 이는 동국제약이 보유한 강력한 약국 영업 네트워크와 케어놀로지의 전문적인 제품력을 결합한 전략적 행보로 분석된다. 약국은 일반 화장품 채널 대비 소비자 신뢰도가 높고 전문가의 상담이 동반된다는 점에서 고기능성 더마코스메틱 제품의 판매에 최적화된 공간이다.

동국제약은 이미 '센텔리안24' 브랜드를 통해 홈쇼핑과 온라인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바 있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오프라인 거점인 약국 채널에서의 점유율을 추가로 확보하게 되었다. 쇼핑엔티 등 주요 홈쇼핑 채널과의 단독 상품 강화 전략도 병행되고 있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뷰티 사업은 제약 사업 대비 영업이익률이 높은 편에 속하므로, 매출 비중 확대는 전체 기업 가치 제고와 직결되는 요소다. 특히 약국 전용 라인업의 강화는 브랜드의 전문성을 강조하여 타사 제품과의 차별화를 꾀하는 핵심 경쟁력이 된다.

▲ 관계사 미메틱스 기술력 입증 및 글로벌 확장성 확보

관계사인 미메틱스의 기술적 성과와 투자 유치 소식은 동국제약의 바이오 기술 확장성을 입증하는 지표가 되고 있다. 미메틱스는 최근 Pre-A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음압 기술 기반의 뷰티 패치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피부 투과 효율을 극대화하여 유효 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기존 하이드로겔 제품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 미국, 일본 시장에서의 론칭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어 동국제약의 지분 가치 및 기술 협력 시너지가 부각되고 있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에 따른 코스닥 우량주 재평가 흐름도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안정적인 재무 구조와 꾸준한 배당을 유지해 온 종목으로서 밸류업 정책의 수혜 가능성이 높은 후보군으로 분류된다. 에스바이오메딕스 등 섹터 내 타 기업들의 자금 조달 성공과 임상 진전 소식이 제약·바이오 업종 전반의 투자 심리를 개선시킨 가운데, 실질적인 실적을 뒷받침하는 동국제약의 펀더멘털이 부각되며 기관 및 외국인의 수급이 집중되는 양상이다. 기술적 측면에서도 주요 이평선을 돌파하며 상방 압력을 높이고 있어 향후 추가적인 상승 모멘텀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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