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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구글 클라우드 '제미나이' 도입 통한 AI 전환 가속화에도 하락세

정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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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가 구글 클라우드와 손잡고 생성형 AI 기술인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며 디지털 혁신에 나선다. 그룹 전반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단기 차익 실현 매물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2026년 04월 24일 10시 58분 (한국 시각) 현재, 한국앤컴퍼니(000240)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00원(-1.98%) 하락한 2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당일 한국앤컴퍼니(000240)는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하여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인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Gemini Enterprise)'를 전격 도입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그룹 전체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하고 모빌리티 산업 내에서의 기술적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이러한 대형 호재 발표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최근 상승분에 대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주가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 구글 클라우드 제미나이 도입을 통한 AI 기반 모빌리티 혁신

한국앤컴퍼니(000240)가 도입하는 구글 클라우드의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는 구글의 가장 진보된 생성형 AI 모델로, 기업용 보안 기능을 강화하고 대규모 데이터 분석 및 처리 능력을 극대화한 서비스이다. 한국앤컴퍼니(000240)는 이를 활용하여 연구개발(R&D) 과정에서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급망 관리(SCM) 시스템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특히 모빌리티 데이터 분석을 통해 타이어 마모 예측 시스템을 정교화하거나 신제품 개발 주기를 단축하는 등 실질적인 사업 성과 창출에 AI 기술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은 단순히 소프트웨어 도입을 넘어 그룹의 일하는 방식 자체를 AI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 그룹 계열사의 사업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시장 공략 확대

주력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성과도 주목할 만한 요소이다. 최근 한국타이어는 일본 닛산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인피니티 '올 뉴 QX60'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하기로 확정하며 글로벌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또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인 '아이온(iON)'을 앞세워 세계 최고의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포뮬러 E'의 공식 파트너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한국앤컴퍼니(000240)는 이러한 계열사의 실물 경제 성과에 AI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제조 공정의 스마트화와 품질 관리 시스템의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사내에서는 '비전 드로잉' 전시회나 사내 레이싱 대회와 같은 유연한 조직 문화 캠페인을 병행하며 임직원들의 디지털 수용성을 높이는 작업도 지속하고 있다.

▲ 한온시스템 회사채 흥행 등 재무적 신뢰도와 향후 주가 전망

재무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000240)가 인수를 추진하거나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한온시스템은 최근 실시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 금액의 10배가 넘는 1조 6,000억 원의 자금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하였다. 이에 따라 발행 규모를 기존 1,500억 원에서 2,200억 원으로 증액하는 등 시장의 탄탄한 신뢰를 확인하였다. 이는 그룹 전반의 유동성 확보와 투자 여력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대목이다. 다만 주식 시장 내 수급 상황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관측되며 단기적인 하락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구글과의 AI 협력 소식이 이미 시장에 선반영되었거나 전반적인 증시 변동성 확대에 따른 안전 자산 선호 현상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24,000원 선의 지지 여부가 향후 반등의 핵심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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