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학교와 부산외국어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의 '2026년 대학 AI 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두 대학은 총 6억 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바탕으로 전교생 대상 AI 교육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는 미래 사회 핵심 역량인 인공지능 활용 능력 강화를 목표한다.
전국적으로 대학 교육의 패러다임이 인공지능(AI)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26년 대학 AI 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에 동의대학교와 부산외국어대학교가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 선정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모든 대학생이 AI 역량을 필수적으로 갖추도록 지원하는 국가적 노력의 일환이다.
▲ 전국 대학 AI 교육 확대 현상
동의대학교는 2028년 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1차년도 사업비로 3억 원을 지원받는다. 대학은 이 재원을 바탕으로 전교생이 AI를 단계별(읽기-경험-표현)로 습득하는 '동의 AI 3R 리더 MD'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을 위해 AI 기술을 접목한 '콜라보 AX MD' 전공을 신설하여 문과생들의 AI 활용 능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 또한 구글 워크스페이스 기반의 디지털 AI 실습 환경을 구축하여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인다. 한수환 동의대 총장은 전공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AI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보편적 AI 교육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동의대
부산외국어대학교 또한 '2026 대학 AI 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향후 2년 동안 매년 3억 원 이내의 재정 지원을 받는다. 이 대학은 전공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AI 기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양 및 기초교육 차원의 새로운 교육 모델을 구축한다. 교육과정에는 AI·로봇 윤리, AI 프롬프트 언어학, AI 활용 콘텐츠 개발 및 제작, AI 활용 디지털 마케팅 등 미래 사회에 필수적인 교과목들이 포함된다. 장순흥 총장은 외국어와 지역학이라는 대학의 강점에 AI 기술을 접목하여 차별화된 실천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단계별 교육과정 및 신설 전공 공개
두 대학의 AI 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 선정은 지역 대학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동력인 AI 교육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된다. 이는 단순히 특정 전공 학생들에게만 국한되던 AI 교육의 범위를 전체 학생으로 확장하여, 모든 졸업생이 AI 리터러시를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향후 이러한 교육 모델은 다른 지역 대학들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미쳐 전국적인 AI 교육 강화 추세에 기여할 전망이다.
대학교육의 AI 보편화는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AI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필수적이다. 교육부의 이번 지원사업은 대학들이 급변하는 산업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핵심 역량을 배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전국 대학들은 이번 사례를 통해 AI 교육 혁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각자의 특성에 맞는 교육 모델을 개발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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