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디지털 트윈국토, 국토부 5개 권역 간담회 추진 | 공간정보 활용 역량 제고

정휘 기자
디지털 트윈국토, 국토부 5개 권역 간담회 추진 | 공간정보 활용 역량 제고
©연합뉴스

 

국토교통부가 지방정부와 공공기관의 공간정보 활용 역량 강화를 목표로 '디지털 트윈국토 플랫폼' 현장 간담회를 시작한다. 전국 5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는 공간정보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플랫폼 활용도 제고 및 협력 증진을 위한 자리이다.

국토교통부가 이달 27일부터 '디지털 트윈국토 플랫폼'에 대한 권역별 현장 간담회를 본격적으로 개최한다. 이 간담회는 지방정부와 공공기관의 공간 정보 활용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첫 시작은 강원권에서 이루어졌으며, 다음 달 중순까지 수도권, 전라권, 충청권, 경상권을 포함한 전국 5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국토 구현의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지역 단위의 실질적인 변화를 유도하는 데 큰 의미를 지닌다.

▲ 디지털 트윈국토 플랫폼

은 현실 세계의 물리적 환경을 가상 공간에 3차원으로 구현하고, 여기에 다양한 공간정보를 결합하여 분석, 예측,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러한 플랫폼은 도시 계획, 재난 관리, 환경 모니터링, 시설물 유지보수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의사결정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는 기반이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플랫폼의 기능과 활용 방안을 상세히 소개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 및 공공기관의 공간정보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심층적인 교육과 논의를 진행한다. 이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각 기관이 플랫폼을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플랫폼 활용 역량 강화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수적인 요소로 부각된다. 특히 지방정부와 공공기관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수립과 현안 해결에 공간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 특정 지역의 홍수 위험도를 예측하거나, 도시 개발 계획에 따른 인구 이동 패턴을 분석하는 등 복잡한 문제 해결에 디지털 트윈 기술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담당자들이 직면하는 기술적, 운영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여 플랫폼의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데이터를 확보할 방침이다.

▲ 활용 역량 강화 포석

권역별 현장 간담회는 지역 간 공간정보 활용 수준의 격차를 줄이고, 균형 있는 디지털 트윈국토 구현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각 권역의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험과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우수 사례를 확산하고 공통의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단위의 공간정보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들은 플랫폼의 기능 개선 및 신규 서비스 발굴에 반영되어, 더욱 고도화된 디지털 트윈국토 플랫폼으로 발전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지역 맞춤형 접근 방식은 각 지방정부와 공공기관이 당면한 고유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공간정보 활용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 예를 들어, 수도권은 인구 밀집과 도시 문제 해결에, 강원권은 산림 및 자연재해 관리에, 전라권은 농어업 및 해양 공간정보 활용에 집중하는 등 지역별 특화된 요구사항을 반영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여 플랫폼의 범용성과 확장성을 확보하고, 모든 지역이 디지털 트윈국토의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지역 맞춤형 공간정보

국토교통부의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을 가속화하고, 미래 행정 혁신을 주도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디지털 트윈국토 플랫폼의 성공적인 안착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구현하고, 국민에게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수적이다. 장기적으로는 스마트시티 구축, 자율주행 인프라 조성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 발전을 뒷받침하며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궁극적으로 디지털 트윈국토는 국토 관리의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권역별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방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플랫폼의 활용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전국적인 디지털 트윈 생태계 구축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미래 사회의 다양한 도전 과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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