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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중진공과 상생 협약 체결 및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 기대감에 강세

정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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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설명회를 앞두는 등 적극적인 경영 행보를 보이며 상승세다. 액상 전자담배 과세 강화에 따른 시장 재편 수혜 기대감과 자사주 소각 등 주주가치 제고 노력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2026년 04월 27일 10시 07분 (한국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KT&G(033780)는 전 거래일 대비 2,400원(1.36%) 상승한 17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당일 오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청년창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행보로 풀이된다.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상생 협력 및 ESG 경영 강화

KT&G(033780)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손잡고 청년창업사관학교와 자사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캠프를 연계하여 유망한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 활성화를 목표로 상호 협력 체계를 공고히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자원 투입을 약속했다는 점에서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상생 경영은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규제 산업에 속한 담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 액상 전자담배 과세 변화에 따른 대기업 반사 이익 전망

최근 액상 전자담배에 대한 과세 체계 변화도 KT&G(033780)의 주가에 긍정적인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4월 23일부터 액상 전자담배 한 병당 가격이 약 8만 원대에 육박할 정도로 세금이 인상되면서 시장 구조의 급격한 재편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그동안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시장을 점유했던 영세 액상 담배 매장들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엄격한 규제 준수 능력과 전국적인 유통망을 보유한 KT&G(033780)와 같은 대기업의 수혜가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가성비가 사라진 액상 담배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신뢰도가 높은 대기업의 궐련형 전자담배나 일반 궐련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이는 KT&G(033780)의 차세대 제품(NGP) 부문 점유율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 자사주 소각 결정 및 기업설명회 개최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

주주환원 정책의 강화 역시 투자 매력을 높이는 핵심 요인이다. KT&G(033780)는 지난 4월 16일 이사회를 통해 대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을 공시하며 주당 가치 제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오는 5월 7일로 예정된 기관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IR)를 통해 1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향후 구체적인 경영 전략 및 추가적인 주주환원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금융투자업계는 KT&G(033780)가 안정적인 영업이익 성장을 바탕으로 배당 수익률 측면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LS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은 K-담배의 글로벌 시장 영토 확장이 실적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으며, 수출 비중 확대에 따른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500억 원 규모의 담배 소송이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는 등 법적 리스크가 상존하지만, 과거 하급심 판결 사례를 고려할 때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접근하는 투자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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