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유니트론텍이 2차전지 설비 제조 관계사 지피아이의 주식 336만여 주를 113억원에 추가 취득한다. 이번 취득으로 유니트론텍의 지피아이 지분율은 70.4%로 확대된다. 이는 주주간 계약에 따른 전략적 결정이다.
코스닥 상장사 유니트론텍이 2차전지 설비 제조 관계사인 지피아이의 주식을 추가 취득하며 지배력을 대폭 강화한다. 유니트론텍은 336만3천912주의 지피아이 주식을 약 113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유니트론텍의 지피아이 지분율은 기존보다 높아진 70.4%가 된다. 이번 주식 취득 예정일은 다음달 29일로 알려졌다. 유니트론텍은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주주간 계약에 따른 취득"이라고 명확히 밝혔다. 이는 단순한 투자를 넘어선 전략적이고 계획적인 경영권 강화의 일환임을 시사한다.
▲ 유니트론텍
이번 지분율 확대는 유니트론텍이 지피아이에 대한 확고한 경영권을 확보하게 됨을 의미한다. 70%가 넘는 지분율은 이사회 구성 및 주요 경영 의사 결정 과정에서 유니트론텍의 영향력을 절대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된다. 지피아이는 2차전지 설비 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관련 산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유니트론텍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부품 유통 사업을 영위하며 안정적인 기반을 다져왔으며, 2차전지 관련 사업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포트폴리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관계사의 지배력을 강화하는 것은 2차전지 사업 부문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 지피아이 지분율 70%대 확대로 지배력 강화
유니트론텍의 지피아이 지분율 확대는 양사 간의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배력 강화는 유니트론텍이 지피아이의 생산, 연구개발, 영업 등 전반적인 경영 활동에 더 깊이 관여하며 통합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게 한다. 이는 효율적인 자원 배분과 중복 투자의 방지를 가능하게 하여 궁극적으로는 양사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특히 2차전지 산업은 기술 변화가 빠르고 시장 경쟁이 치열한 만큼, 모회사의 강력한 지원과 통제는 지피아이가 시장 변화에 더욱 민첩하게 대응하고 신기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유니트론텍의 기존 유통 네트워크나 재무적 안정성이 지피아이의 사업 확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크다.
▲ 2차전지 설비 사업 시너지 극대화 전망
이번 전략적 투자는 유니트론텍이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의지를 분명히 보여준다. 2차전지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에너지 전환이라는 메가트렌드에 힘입어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유니트론텍은 지피아이를 통해 이 유망한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한다. 지분율 70.4% 확보는 단순한 재무적 투자를 넘어, 유니트론텍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2차전지 분야로 확장하고 미래 핵심 기술을 내재화하려는 전략적 포석이다. 향후 유니트론텍은 지피아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2차전지 설비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며 기업 가치를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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