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삼성전기, 협력사 5곳 시상 및 특허 개방

이성경 기자
삼성전기, 협력사 5곳 시상 및 특허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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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가 2026년 상생협력데이를 개최하여 우수 협력사 5곳을 시상했다. 장덕현 사장은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 산업 성장을 기회로 제시하며 핵심 기술 협력을 강조했다.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허 개방 등 지원 프로그램도 소개되었다.

삼성전기가 2026년 상생협력데이를 개최하며 주요 협력사 200여 명과 동반성장 의지를 다졌다. 이 행사는 협력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함께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라마다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을 비롯해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 권혁석 협부회장(엠케이켐앤텍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삼성전기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협력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 삼성전기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인사말에서 인공지능(AI) 산업의 고성장세 유지와 자율주행 시스템 고도화를 삼성전기의 중요한 기회 요인으로 언급했다. 그는 모든 협력사가 차별화된 핵심 기술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어낼 것을 강조하며, 미래 기술 선점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는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삼성전기가 기술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그 과정에서 협력사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강력한 비전을 보여준다. 장 사장의 발언은 단순히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독려하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삼성전기는 이날, 지난해 생산성, 기술 개발, 품질, 특별 등 4개 부문에서 혁신적인 활동으로 탁월한 성과를 이룬 5개 협력사를 선정하여 시상했다. 이들 우수 협력사는 삼성전기의 제품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동반 성장의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 시상은 협력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독려하는 중요한 동기로 작용했으며, 상생협력 생태계의 질적 성장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노력은 협력사들의 기술력과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져 삼성전기 전체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협력사와 미래 성장 동력 모색

특히,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설비를 공급하는 우성에스이, 카메라모듈용 부품을 생산하는 정진넥스텍, 그리고 패키지기판 적층 기술을 보유한 아비코테크 등이 우수 협력사로 선정되어 이목을 끌었다. 이들 기업은 삼성전기의 핵심 부품 및 소재 공급망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의 기술력은 삼성전기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인 요소로 평가되며, 특히 AI 및 자율주행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요구되는 고성능, 고신뢰성 제품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 협력사의 성장은 삼성전기의 기술 리더십 유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삼성전기는 이번 상생협력데이에서 협력사의 실질적인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자금 지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컨설팅, 기술 보호, 전문 교육 등이 포함되며, 특히 올해부터는 협력사에 특허를 개방하여 제품 및 기술 경쟁력을 직접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러한 지원책은 협력사들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자체적인 혁신 역량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허 개방은 협력사가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시장을 확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 AI·자율주행 시대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협력사 간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제품·기술 전시회가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이는 단순한 시상을 넘어 실질적인 기술 교류와 비즈니스 창출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상생협력의 깊이를 더했다. 삼성전기는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가속화하고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강력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전망이다. 협력사들의 기술 역량 강화는 결국 삼성전기의 혁신 역량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며,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전기의 경쟁 우위를 더욱 확고히 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 미래 기술 선점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삼성전기의 상생 전략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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