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홀딩스가 우주 항공 기업 스페이스X와의 공급망 협력 기대감과 태양광 상장지수펀드(ETF)로의 대규모 자금 유입에 힘입어 견조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중심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비중국산 폴리실리콘의 가치가 부각되며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되는 양상이다. 특히 수익률 상위 1%의 주식 초고수들이 순매수 1위 종목으로 선택하며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시장의 높은 신뢰를 입증하고 있다.
2026년 04월 29일 10시 40분 (한국 시각) 현재, OCI홀딩스(010060)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000원(0.27%) 상승한 36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이 회사의 주가는 단순한 태양광 업황 회복을 넘어 우주 항공 산업이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확보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며 강한 하방 경직성을 확보했다. 특히 지난 4월 24일에는 주식선물 가격제한폭이 3단계까지 확대되는 등 시장의 변동성과 거래량이 동시에 폭증하며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이는 실적 부진의 우려를 뚫고 기업 가치가 재평가되는 과정으로 분석된다.
▲ 스페이스X 공급망 진입 기대감과 우주 소재 산업 모멘텀
OCI홀딩스(010060)의 최근 급등세를 뒷받침하는 가장 강력한 재료는 미국의 민간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의 협력 가능성이다. 미국 정부가 추진하는 자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 정책에 따라 우주 항공 산업에서도 중국산 소재 배제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OCI홀딩스가 생산하는 고순도 폴리실리콘과 화학 소재들은 반도체 및 정밀 부품 제조의 핵심 원료로 사용되며, 스페이스X의 차세대 발사체 및 위성 제작 공정에 투입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었다. 이러한 기대감은 주식 시장의 큰손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었다. 실제로 전날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투자 고수들은 OCI홀딩스를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으로 꼽았다. 우주 항공 산업은 진입 장벽이 매우 높고 한 번 공급망에 진입하면 장기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단순 테마를 넘어선 실질적인 이익 증대 요인으로 평가받는다.
▲ 태양광·ESS ETF 순자산 급증에 따른 패시브 자금 유입
태양광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의 구조적 성장과 이에 따른 금융 상품으로의 자금 유입도 수급 측면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화자산운용의 'PLUS 태양광&ESS' ETF는 최근 한 달 사이 순자산이 2배로 증가하며 2,000억 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해당 ETF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국내 상장 ETF 중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으며, OCI홀딩스(010060)는 이 펀드의 핵심 구성 종목으로서 패시브 자금 유입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고 있다. 글로벌 에너지 전환 정책이 가속화됨에 따라 태양광 발전 설비뿐만 아니라 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ESS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미국 시장 내에서 중국산 제품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수록 말레이시아 공장을 통해 비중국산 폴리실리콘을 공급할 수 있는 OCI홀딩스의 시장 점유율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비중국 공급망 경쟁력 강화와 AI 전력 수요 증가 수혜
인공지능(AI) 산업의 팽창으로 인한 전력 부족 현상 역시 OCI홀딩스(010060)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규모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해서는 막대한 양의 전력이 필요하며, 이를 충당하기 위한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태양광 발전이 급부상하고 있다. OCI홀딩스는 지난 4월 23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견조한 기초 체력을 증명했으며, 같은 날 계열사에 대한 타인에 대한 채무보증 결정을 공시하며 사업 확장을 위한 재무적 지원을 강화했다. 이는 단순한 비용 지출이 아닌 미래 성장을 위한 선제적 투자로 해석된다. 또한 5월 들어 반도체 종목의 상승세가 다소 둔화될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오면서, 실적 성장세가 뚜렷하고 새로운 산업 모멘텀을 보유한 OCI홀딩스가 대체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비중국 폴리실리콘이라는 독보적인 위치와 스페이스X라는 혁신 기업과의 연결고리는 OCI홀딩스의 주가 프리미엄을 정당화하는 핵심 근거가 되고 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82892.jpg?aspect_ratio=288:168&crop_gravity=northwest&width=2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