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236개 우수 협력사를 선정하고 동반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회사는 1천66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며 협력사와의 상생을 강화한다. 이한우 대표이사는 기술 기반 고부가 사업 집중을 통해 실질적 이익 공유를 강조했다.
현대건설은 최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2026 H-리더스 정기총회 및 경영자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이한우 대표이사를 비롯한 3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하여 현대건설과 협력사 간의 상생 협력 의지를 다지는 중요한 자리가 마련되었다. 현대건설은 이 자리에서 236개의 우수 협력사를 'H-프라임 리더스'와 'H-리더스'로 각각 선정하고, 이들과의 동반성장 비전을 공유했다. 이러한 행사는 건설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동력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목적이 있다.
▲ 협력사 상생 전략과 H-리더스 선정
H-리더스는 현대건설에 등록된 총 2천9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 품질, 수행, 구매 등 네 가지 핵심 부문에서 엄격한 평가를 거쳐 선정된 우수 협력사 그룹이다. 올해는 그중에서도 최우수 그룹인 H-프라임 리더스 38개사와 H-리더스 198개사가 최종 명단에 올랐다. 이들 협력사에는 현대건설 입찰 기회 확대는 물론, 계약이행보증 감면과 같은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러한 제도는 협력사의 재정적 부담을 경감하고 사업 기회를 넓혀주어, 궁극적으로 현대건설과의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기반이 된다. 우수 협력사 선정은 단순한 포상을 넘어, 현대건설이 추구하는 건설 품질 및 안전 가치에 부합하는 파트너를 육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정책이다.
▲ 1660억 동반성장펀드…미래 기술 투자 확대
현대건설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1천66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 운영 계획이 있다. 이 펀드는 협력사들의 안정적인 자금 확보를 지원하여 기술 개발 및 사업 확장에 필요한 재정적 기반을 제공한다. 또한, 현대건설은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컨설팅 지원을 통해 협력사들이 ESG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현대건설이 단순한 사업 파트너십을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을 공유하는 동반자 관계를 지향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기술 제안 센터의 상시 운영 역시 협력사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는 건설 산업 전반의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 에너지 인프라 중심의 고부가 사업 전환
이한우 대표이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현대건설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에너지 인프라 중심의 기술 기반 고부가 사업에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는 변화하는 글로벌 건설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부가가치 사업을 통해 협력사들과 실질적인 이익을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다. 특히, 에너지 인프라 분야는 미래 건설 시장에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영역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대건설은 이 분야에서 협력사들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표는 또한 안전과 품질 등 건설의 기본 가치에 더욱 집중하여 새로운 건설 문화를 정립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이는 현대건설이 지향하는 지속 가능하고 책임감 있는 기업 경영의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한다. 이러한 전략은 협력사들이 현대건설의 성장과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견고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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