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두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핵확산금지조약(NPT) 평가회의를 계기로 각국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정 본부장은 미국과 군축 비확산 공조 중요성에 공감하고, 우크라이나 외교차관과는 북한군 포로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 유엔 및 다수 국가 외교 관계자들과도 한반도 평화와 국제 안보 기여 방안을 모색했다.
정연두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이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제11차 핵확산금지조약(NPT) 평가회의에 참석하여 광범위한 다자 외교 활동을 펼쳤다. 이번 회의는 전 세계적인 군축 및 비확산 체제가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위한 각국의 역할이 중요하게 부각되는 시점에서 진행되었다. 정 본부장은 회의 기간 중 여러 국가의 주요 외교 관계자들과 만나 한국 정부의 외교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국제사회의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 NPT 평가회의 계기 다자 외교 확장
정 본부장은 2026년 4월 28일(현지시간) 크리스토퍼 여 미국 국무부 군비통제·비확산 담당 차관보를 접견하여 한반도 정세를 포함한 주요 안보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현재 군축 비확산 체제가 직면한 복합적 위협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이러한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양국 간의 긴밀한 공조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특히, 핵확산 방지와 군축 노력은 국제사회의 안정과 번영을 위한 핵심 축으로, 한국과 미국은 이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러한 협력은 역내 및 국제사회의 평화 유지에 기여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미국과의 군축·비확산 공조 강화
이번 면담에서 정 본부장은 올렉산드르 미셴코 우크라이나 외교차관과 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한국은 인도적 위기 해소와 전후 복구 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우크라이나를 돕고 있으며, 이는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특히, 양측은 우크라이나 내 북한군 포로 문제를 국제법과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해결하기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 문제는 단순한 양자 관계를 넘어 국제법의 존중과 인권 보호라는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해결이 필요한 복합적인 사안으로, 양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긴밀히 소통하고 공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 우크라이나 북한군 포로 문제
정 본부장은 로즈메리 디칼로 유엔 정무평화구축국(DPPA) 사무차장과의 면담에서 한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을 상세히 설명했다. 한국은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유엔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 평화안보 논의에 건설적으로 기여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나카미츠 이즈미 유엔 군축고위대표와 만나 NPT 당사국들이 조약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할 필요성을 역설하며, 핵 비확산 체제의 강화가 국제사회의 공동 목표임을 분명히 했다. 이 외에도 정 본부장은 맷 시슬스웨이트 호주 외교차관, 레 티 투 항 베트남 외교차관, 네덜란드 의회 대표단, 다그 하르텔리우스 스웨덴 외교차관 등 다양한 국가의 외교 관계자들과 만나 양자 및 다자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며 한국 외교의 지평을 넓혔다. 이러한 활발한 외교 활동은 한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국제사회의 주요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여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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