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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맞춤형 부동산 포털 내달 시범 운영…전국 최초 MBTI 기반 검색 도입

정휘 기자
세종시, 맞춤형 부동산 포털 내달 시범 운영…전국 최초 MBTI 기반 검색 도입
©연합뉴스

 

세종시가 시민 대상 맞춤형 부동산 정보 포털을 내달부터 시범 운영한다. 이 포털은 전국 최초로 MBTI 기반 주택 검색 기능을 제공하며, 흩어져 있던 토지·건축물 정보와 실거래가 등을 한곳에 통합한다. 부동산 사기 예방 기능도 추가하여 시민 편의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세종시는 시민들의 부동산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종 부동산 포털'을 구축하고 내달부터 시범 운영에 돌입한다. 기존에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던 부동산 관련 정보를 한데 모아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하는 것이 이 포털의 핵심 목표다. 특히, 개인의 생활 선호도를 반영한 혁신적인 검색 기능을 도입하여 부동산 정보 활용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 맞춤형 주택 검색 기능의 혁신

이번에 선보이는 세종 부동산 포털은 전국 최초로 '내 집 찾기 MBTI(성격유형검사) 기능'을 도입한다. 이 기능은 교육, 교통, 의료 등 다양한 생활 선호도를 기반으로 개인의 성향에 맞는 주택을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는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주거 환경을 직관적으로 탐색하며, 단순히 가격이나 면적을 넘어선 질적인 주택 선택 기준을 적용할 수 있다. 이러한 맞춤형 검색 기능은 부동산 시장의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더욱 만족도 높은 주거지를 찾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분석된다.

▲ 부동산 정보 통합 및 사기 예방 강화

세종 부동산 포털은 토지·건축물 정보, 부동산 공시가격, 실거래가 정보를 지도 기반으로 일목요연하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특정 지역의 부동산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더불어 '토지 지분 거래 주의'와 같은 기능을 추가하여 부동산 사기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이 기능은 복잡한 지분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미리 알려주어, 불확실한 거래로부터 시민의 자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시스템의 안정성을 면밀히 점검한 후, 2026년 5월 말께 세종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 시민에게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 데이터 기반 스마트 행정 서비스 확대

김하균 시장 권한대행은 "시민이 일상에서 즉각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부동산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다"며 이번 포털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시민 생활에 밀접한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혀, 세종시가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한 시민 중심 행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임을 시사한다. 세종시는 이번 부동산 포털 구축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공공 서비스를 발굴하고 적용하여 스마트시티로서의 면모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는 미래 도시 모델로서의 세종시 위상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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