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태백시장 후보 김동구, URL 사업 전면 재협상 요구: 주민 보상안 핵심 쟁점화

김영 기자
태백시장 후보 김동구, URL 사업 전면 재협상 요구: 주민 보상안 핵심 쟁점화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동구 태백시장 후보가 철암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URL 사업의 전면 재협상과 주민 보상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김 후보는 해당 사업이 국가적 필요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피해와 부담을 준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정당한 보상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 등 3대 방안을 제시하며 사업 추진 방식 전반의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강원 태백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동구 후보가 2026년 4월 30일 철암동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며 현재 추진 중인 URL(지하연구시설) 사업에 대한 전면적인 재협상과 주민 보상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김 후보는 URL 사업이 국가적으로는 필요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가 기피하는 시설인 만큼 지역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는 지역 현안 중 하나로 떠오른 지하연구시설 건립을 둘러싼 논의가 본격적인 선거 쟁점으로 부상했음을 시사합니다.

▲ URL 사업 재협상 및 보상 요구 확산

김동구 후보의 주장은 철암동 주민들이 겪을 수 있는 잠재적 피해와 부담에 대한 깊은 우려를 바탕으로 합니다. 그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보상 대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현재의 사업 추진 방식 전반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지하연구시설은 그 특성상 장기적인 운영과 함께 안전 문제, 환경 영향, 그리고 지역 이미지 손상 등 다양한 측면에서 주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설의 입지 선정 과정에서는 종종 지역 주민들의 반발과 보상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불거지곤 합니다. 태백시 철암동의 경우에도 유사한 갈등 양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김 후보의 이번 기자회견은 이러한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려는 시도로 해석됩니다.

▲ 지하연구시설 둘러싼 지역사회 갈등 심화

김 후보는 정당한 보상을 위한 구체적인 3대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첫째, 정당한 보상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보상 절차와 규모의 투명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둘째, 시민 중심의 보상 특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반영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는 일방적인 결정이 아닌,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셋째, 철암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실질적인 보상안을 도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금전적 보상을 넘어 주거 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포함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요구는 정부가 국가적 희생을 요구할 때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 뒤따라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하는 것입니다.

▲ 향후 사업 추진 및 보상 논의 방향

김동구 후보는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협의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하며, 이 문제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삼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URL 사업의 향후 추진은 김 후보의 이러한 요구에 대한 정부와 관계 기관의 반응에 따라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후보의 등장은 사업의 방향성을 재조정하고, 보다 주민 친화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태백시장 선거 과정에서 URL 사업을 둘러싼 재협상 및 보상 문제는 주요 쟁점으로 지속적으로 부각될 것이며, 이는 태백시의 미래와 주민들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태백시장#후보#김동구#URL#사업
태백시장 후보 김동구, URL 사업 전면 재협상 요구: 주민 보상안 핵심 쟁점화 : 정치/사회 : 재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