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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지주, 현대카드 제휴 발판 삼아 소폭 상승 마감... 1분기 실적은 '성장 정체' 평가

재경 마켓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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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지주(139130)는 금일 현대카드와의 첫 제휴 카드 출시 소식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다.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지방금융지주 전반의 실적 흐름 속에서는 '성장 정체'라는 평가가 제기되었다. 당일 약 97만 주가 거래되며 시장의 관심이 나타났다.

iM금융지주(139130)는 금일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0.53% 상승한 19,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971,810주를 기록하며 100만 주에 육박하는 수준을 보였다. 이러한 주가 움직임은 최근 발표된 1분기 실적과 현대카드와의 제휴 카드 출시 소식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동사는 2026년 4월 30일, iM뱅크와 현대카드의 첫 제휴 카드 출시를 공식화하며 전국구 공략 의지를 밝혔다. 이는 단순한 신상품 출시를 넘어,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발맞춰 비은행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새로운 제휴를 통한 전국적인 고객 접점 확대는 향후 동사의 수익 다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1분기 실적 발표는 다소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동사는 1분기 당기순이익 1,54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했다고 밝혔으나, 일부 언론에서는 이를 '성장 정체' 또는 '제자리' 수준으로 평가했다. 특히 지방금융지주 3사의 1분기 순이익을 비교하는 기사에서는 BNK금융지주가 높은 성장세를 보인 반면 iM금융지주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은행 및 증권 사업 부문이 뒷걸음질쳤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처럼 신사업 확장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노력과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단기 실적 평가가 공존하며 금일 주가는 큰 폭의 변동 없이 소폭 상승하는 양상을 보였다. 특정 시간대에 거래량이 집중되는 '화력'이 명확하게 포착되지는 않았으며, 전반적으로 완만한 상승 흐름 속에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판단된다.

▲ 현대카드 제휴 소식 속 0.53% 상승 마감... 1분기 실적은 성장 정체 평가

iM금융지주(139130)가 속한 은행 업종의 전반적인 시장 동향은 금일 주요 업종 상승 목록에 직접적으로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관련 업종으로 분류될 수 있는 카드 섹터는 0.57%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iM금융지주의 주가 상승률과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이는 금융 서비스 전반에 걸쳐 큰 변동 없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음을 시사한다. iM금융지주는 현재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이라는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다. 2024년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따라 계열사 사명을 일괄 변경하는 등 사업 구조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시중은행 전환은 동사가 지방금융지주를 넘어 전국구 금융 플레이어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동사는 은행업 외에도 증권업, 생명보험업, 여신전문금융업, 자산운용업 등 다양한 사업 부문을 영위하며 비은행 부문의 기여도를 34%까지 끌어올리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적 움직임은 동사가 단순한 지방금융지주를 넘어 종합 금융 그룹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섹터 내 지위를 분석할 때, 금일 주가 상승률만으로는 대장주나 주도주로 판단하기는 어렵다. 오히려 1분기 실적에서 일부 아쉬운 평가를 받으며 다른 지방금융지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성장세를 보였다는 점은 동사가 현재 혁신과 전환의 과정에 있으며, 그 성과가 시장에 완전히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함을 나타낸다. 그러나 시중은행 전환과 현대카드 제휴와 같은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금융 시장 내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적극적인 시도는 동사를 단순한 후발 연관주가 아닌, 변화를 주도하는 핵심 플레이어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된다. 이러한 장기적인 성장 동력 확보 노력이 향후 주가에 어떻게 반영될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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