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한투운용 ACE 주주가치 액티브 ETF, 올해 수익률 65.1%로 업계 선두 기록

정휘 기자
한투운용 ACE 주주가치 액티브 ETF, 올해 수익률 65.1%로 업계 선두 기록
©연합뉴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라이프자산주주가치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올해 들어 국내 주주가치 유형 중 가장 높은 65.1%의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이 상품은 지난 1년간 139.5%의 수익률로 비교지수를 크게 상회하며 운용 역량을 입증하였다. 순자산 또한 올해에만 87.8% 증가하며 1천억 원을 돌파하는 등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운용하는 'ACE 라이프자산주주가치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는 올해 국내 시장에서 주주가치를 지향하는 ETF 중 독보적인 성과를 보였다. 이 ETF는 지난 4월 30일 기준 올해 수익률이 65.1%에 달하여 동종 유형 내 1위를 기록하였다. 이는 최근 시장에서 주주환원 및 기업가치 개선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는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 상품은 최근 6개월간 76.7%, 1년간 139.5%라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비교지수인 '에프앤가이드 기업가치 지수'의 최근 6개월 수익률보다 29.9%포인트, 1년 수익률보다 33.9%포인트를 각각 웃도는 수준을 시현하였다. 이는 액티브 ETF의 운용 전략이 시장 변동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였음을 시사한다.

ETF의 순자산 규모도 크게 증가하여 시장의 관심이 실질적인 자금 유입으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지난 4월 28일 기준 이 ETF의 순자산은 1천24억 원을 기록하였다. 올해 들어 순자산이 87.8% 증가한 수치는 투자자들이 해당 상품의 잠재력과 현재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ACE 라이프자산주주가치액티브 ETF는 국내 상장 기업 중 주주환원을 위한 구조적 개선 가능성이 높은 대형 가치주를 선별하여 투자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이러한 주주환원 기업가치 개선 투자 방식은 기업의 내재가치와 시장가격 간의 괴리를 해소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운용사는 효율적인 정량 및 정성적 분석을 위해 주주협력주의 전문운용사인 라이프자산운용과 자문 협업을 맺고 있다.

종목 선별 기준은 업종 평균 대비 주가순자산비율(PBR) 및 주가수익비율(PER)이 20% 이상 할인된 기업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또한 배당 성향이 30% 이하인 기업 중에서도 주주환원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되는 곳에 주목한다. 지배구조 등의 문제로 저평가되어 있으나 개선 가능성이 높은 기업 역시 투자 대상에 포함된다.

운용팀은 밸류 트랩(저평가됐는데도 주가가 오르지 않는 상태)을 경계하며 기존의 저평가 요소를 실제 해소할 수 있는 기업을 선별하는 데 집중한다. 이는 단순히 저평가된 주식을 매수하는 것을 넘어, 기업의 변화를 유도하고 그에 따른 가치 상승을 추구하는 저평가 대형 가치주 선별 전략으로 해석된다. 한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최근 시장에서 기업의 주주가치 제고 노력이 투자 성과에 직결되는 경향이 뚜렷하다"며, "이러한 흐름은 장기적으로 국내 증시의 건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진단하였다.

다만, 액티브 ETF는 특정 운용사의 능동적인 판단에 따라 운용되므로, 지수 추종형 상품 대비 높은 운용 보수를 수반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과거의 높은 수익률이 미래의 성과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도 투자 시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개별 종목 선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리스크는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감수해야 하는 영역이다.

향후 국내 증시에서 기업의 주주환원 정책 강화와 지배구조 개선 노력은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ACE 라이프자산주주가치액티브 ETF와 같은 주주가치 중심의 투자 상품은 시장의 주요 흐름을 반영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꾸준히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투자자들은 개별 상품의 운용 전략과 수수료 구조를 면밀히 검토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에 부합하는지 신중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투운용#ACE#주주가치#액티브#ETF
한투운용 ACE 주주가치 액티브 ETF, 올해 수익률 65.1%로 업계 선두 기록 : 경제 : 재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