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04일 10시 50분 (한국 시각) 현재, SOOP(067160)은 전 거래일 대비 3.08% 하락한 56,600원에 거래되며 실적 발표 이후 가파른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이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밑돌며 전년 동기 대비 24.1% 감소한 212억 원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결과로 분석된다. 증권가에서는 플랫폼 매출의 하락세와 콘텐츠 체질 개선 과정에서 발생하는 진통이 단기적인 주가 조정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진단한다.
2026년 05월 04일 10시 50분 (한국 시각) 현재, SOOP(067160)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800원(3.08%) 내린 56,600원에 거래 중이며 실적 쇼크에 따른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가 하락의 핵심 동인은 지난달 30일 발표된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1% 급감한 212억 원에 그치며 시장에 충격을 주었다. 매출액은 1,060억 원으로 집계되어 외형 성장은 유지했으나,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꺾이면서 성장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진 상태다.
수익 구조의 변화 과정에서 나타난 플랫폼 매출의 하락이 전체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된다. 그동안 SOOP의 핵심 수익원이었던 소위 '별풍선' 기반의 플랫폼 매출이 기대를 하회하며 전체적인 영업이익률을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40% 가량 급증하며 고무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나, 플랫폼 부문의 역성장을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콘텐츠 체질 개선을 위해 시청 시간을 늘리는 전략을 취하고 있으나, 이것이 즉각적인 이익 증대로 연결되지 못하는 과도기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실적 발표 직후 SOOP에 대한 목표 주가를 일제히 하향 조정하며 보수적인 접근을 권고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우려했던 역성장이 현실화되었다고 평가하며 SOOP의 목표가를 기존보다 낮게 책정했다.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면서 단기적인 주가 모멘텀이 약화되었고,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 확대 비용 등이 수익성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사명 변경 이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꾀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마케팅 비용과 인프라 투자 비용이 실적 회복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적 부진 속에서도 신규 사업과 글로벌 이벤트 운영을 통한 돌파구 마련 시도는 지속되고 있다. SOOP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되는 'e스포츠 월드컵(EWC)'의 LCK 선발전 운영 및 중계권을 확보하며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젠지를 비롯한 주요 팀들의 참가 여부가 주목받는 가운데, 대규모 e스포츠 대회의 운영 경험이 향후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존재한다. 또한 스타크래프트 ASL 4강전 등 인기 종목의 리그 운영을 통해 이용자 유입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이러한 콘텐츠 확장 전략이 실질적인 재무 제표 개선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본다. 익명을 요구한 증권사 연구원은 "SOOP이 광고 매출 비중을 높이며 수익 구조 다변화에 성공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나, 전통적인 캐시카우인 플랫폼 부문의 정체는 뼈아픈 대목이다"라며 "글로벌 확장과 신규 플랫폼 전환이 안착하기 전까지는 실적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는 현재의 주가 하락이 단순한 일회성 악재가 아닌, 비즈니스 모델 전환에 따른 근본적인 가치 재평가 과정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향후 주가 추이는 광고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세 유지 여부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시적인 성과 도출에 달려 있을 전망이다. 게임사와의 협력을 늘려 이용자 유입을 유도하고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전략이 2분기 이후 실적에 반영될지가 관건이다. 단기적으로는 실적 충격에 따른 매물 소화 과정이 필요해 보이며, 5만 원대 중반의 지지선 구축 여부가 향후 반등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당분간 실적 역성장 우려가 해소될 때까지 보수적인 관점에서 수급 흐름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82892.jpg?aspect_ratio=288:168&crop_gravity=northwest&width=2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