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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해양심층수 곤달비 직거래 장터 개최…농가 소득 증대 및 판로 확대 모색

이성경 기자
고성군, 해양심층수 곤달비 직거래 장터 개최…농가 소득 증대 및 판로 확대 모색
©연합뉴스

 

강원 고성군이 지역 특산품인 곤달비의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해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오는 8일 토성농협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고품질 곤달비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며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장터에는 곤달비 재배 작목반 2개 단체가 참여한다.

강원 고성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핵심 특산품인 곤달비 직거래 장터를 연다. 이번 장터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토성농협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진행되며, 해양심층수를 활용하여 재배된 고품질 곤달비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직접 알리는 계기가 된다. 군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획득한 고성 곤달비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한다.

곤달비는 폴리페놀이 풍부하여 항산화 및 염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건강 채소로 알려져 있다. 특히 관절염 억제에도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며, 기능성 식품으로서의 가치도 높게 평가받는다. 고성군 곤달비는 이러한 효능과 함께 해양심층수 재배 기술 및 GAP 인증을 통해 차별화된 품질 경쟁력을 갖춘다.

이러한 우수성을 바탕으로 고성 곤달비는 지난 3월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 출하된 이후 소비자 및 도매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반응은 고성 곤달비의 품질과 상품성이 이미 검증되었음을 시사한다. 군은 이러한 초기 성과를 바탕으로 직거래 장터를 통해 소비 확대를 꾀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곤달비 재배 작목반 2개 단체가 직접 참여하여 신선한 곤달비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방문객들은 시식 부스에서 제품의 맛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이는 구매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방식은 유통 단계를 줄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유리하다.

고성군은 올해 '지역특화작목 재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곤달비를 포함한 특화작목 육성과 농가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러한 정책적 노력은 단순히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군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돕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고성 곤달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의 발언은 이번 행사가 단순히 판매를 넘어 고성 곤달비 브랜드 가치 제고와 농업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강조한다. 지역 농산물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은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다.

다만, 단발성 직거래 장터만으로는 장기적인 시장 지배력 확보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지속 가능한 유통망 구축과 전국적인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추가적인 전략 수립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분석이다. 일회성 행사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장기적인 성과로 이어갈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고성군의 이번 직거래 장터는 지역 특산품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중요한 시도가 된다. 향후 고성 곤달비가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군의 지속적인 지원과 농가의 품질 유지를 위한 노력이 결합될 때 긍정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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