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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글로벌 불확실성 속 중견기업 수출 활성화 현장 밀착 지원 강화

이성경 기자
코트라, 글로벌 불확실성 속 중견기업 수출 활성화 현장 밀착 지원 강화
©연합뉴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지난달 비수도권 중견기업 40여 곳을 직접 방문하며 해외 시장 진출 현장 지원을 강화하였다. 이는 지난 3월 확정한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 대상 301개사를 위한 실질적 수출 증대 방안 모색의 일환이다. 동시에 수원, 부산, 서울에서 130여 개 기업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며 중동전쟁, 미국 관세 등 불확실성 대응 전략을 공유하였다.

코트라가 지역 중견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 3월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 대상 301개사를 확정한 코트라는 지난달까지 비수도권 소재 중견기업 약 40곳을 직접 찾아 심층적인 현장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러한 밀착형 지원은 기업들이 직면한 실질적인 수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한다.

현장 방문을 통해 파악된 의견들은 코트라의 향후 지원 서비스 개선에 중요한 기반이 된다. 코트라는 기업들의 해외 마케팅 역량 강화는 물론, 품목별 유망 대체시장 제시, 수출 문의 및 애로 해소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이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중견기업의 안정적인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전략적 접근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코트라는 지난달 수원, 부산, 서울에서 중견기업 수출 지원 및 현안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총 130여 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동전쟁의 전망과 대응 방안, 미국 관세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 그리고 유망 대체시장별 진출 방안 등이 상세히 다루어졌다. 또한,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여 개별 기업의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였다.

강상엽 코트라 부사장 겸 중소기업본부장은 "중동전쟁과 미국 관세 등 불확실성으로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이 어렵고 수출 물류 및 바이어와 거래 지속에 애로를 겪는 기업도 있었다"고 현장의 어려움을 언급하였다. 그는 "파악된 의견을 지원 서비스에 반영하고 해외 조직망을 활용해 수출 마케팅은 물론 품목별 대체시장 제시, 수출 문의 및 애로 해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코트라의 이러한 노력은 중견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코트라의 현장 지원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인 지정학적 리스크와 주요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추세는 여전히 중견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에 상당한 제약 요인으로 작용한다. 301개 선정 기업 중 40여 곳의 현장 방문은 중요한 시작점이지만, 모든 기업이 충분한 밀착 지원을 받기에는 물리적 한계가 존재할 수 있다. 정부 및 유관기관의 지원 확대와 함께 기업 자체의 위기관리 역량 강화도 병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코트라는 앞으로도 중견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글로벌 무역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 및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중견기업이 한국 경제의 허리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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