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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민주당 대표, '5·18 정신' 개헌안 표결 압박…국민의힘 공천에 '윤 어게인' 비판

김영 기자
정청래 민주당 대표, '5·18 정신' 개헌안 표결 압박…국민의힘 공천에 '윤 어게인' 비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범여권의 단계적 개헌안에 대한 국회 표결을 하루 앞두고 국민의힘에 소신 투표를 촉구하였다. 정 대표는 5·18 민주화 운동의 헌법 전문 수록이 시대적 변화를 반영하는 내용임을 강조하였다. 동시에 그는 국민의힘의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선 공천을 '윤 어게인 공천'으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하였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범여권의 단계적 개헌안에 대한 국회 표결을 하루 앞둔 6일, 국민의힘에 소신 투표를 촉구하였다. 정 대표는 5·18 민주화 운동의 헌법 전문 수록이 시대적 변화를 반영하는 내용이며, 이는 국민의힘의 대선 공약이기도 하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국민의힘의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선 공천을 '윤 어게인 공천'으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하였다. 이러한 발언은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표명되었다.

정 대표는 이번 개헌안이 39년 만에 추진되는 것으로서 누구도 반대할 이유가 없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고 설명한다. 특히 5·18 민주화 운동의 헌법 전문 수록은 국민의힘 대표들이 5·18 묘지에서 항상 다짐했던 내용이라고 언급하였다. 그는 국민의힘이 내용에는 반대하지 않으면서 선거를 앞둔 졸속 개헌이라는 입장을 취하는 것은 반대를 위한 반대에 불과하다고 주장하였다.

정 대표는 국민의힘이 12·3 비상계엄 내란으로 내란 정당의 오명을 쓰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번 개헌안 표결 참여가 그 오명을 상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정치권 관계자는 "정 대표의 발언은 5·18 정신 헌법 수록이라는 명분을 통해 국민의힘을 압박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고 평가하였다. 이는 단순한 정책 논의를 넘어선 정치적 공세의 성격을 띤다.

국민의힘의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선 공천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정 대표는 해당 공천을 '윤 어게인 공천'이라고 지칭하며,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을 보유했던 내란 정당답게 내란 맞춤형 공천이냐"라고 강도 높게 비난하였다. 그는 12·3 비상계엄 내란에 이른 6·3 윤 어게인 공천이 제2의 내란 공천이며 국민들께서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정 대표는 국민의힘에 윤석열을 차라리 옥중 공천하라고 비꼬기도 하였다. 이러한 발언은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양당 간의 대립이 더욱 격화될 것임을 시사한다. 더불어민주당은 개헌안 표결과 공천 비판을 통해 국민의힘을 향한 공세를 강화하는 양상이다.

국민의힘은 개헌안 내용 자체에 대한 반대보다는 선거를 앞둔 시점의 졸속 개헌 추진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다. 이들은 개헌 논의가 충분한 사회적 합의와 숙고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한다. 또한, 정 대표의 공천 비판에 대해서는 일방적인 정치 공세로 규정하며 반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는 개헌안 표결을 앞두고 있으며, 국민의힘의 실제 투표 결과에 따라 정치적 파장이 예상된다. 지방선거 공천을 둘러싼 여야의 공방은 선거 국면에서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향후 개헌안 처리 과정과 공천 결과가 정국 운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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