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7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입법 집중과 국정 운영 뒷받침을 강조했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에 화답하며 향후 1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양측은 당정청 원팀 체제 구축을 통한 국정 현안 해결 의지를 표명했다.
연임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7일 국회에서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나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입법 집중을 선언했다. 한 원내대표는 향후 1년이 정부 성공의 '골든타임'이라 규정하며, 올해 12월까지 주요 국정과제 입법을 모두 마무리하여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곧 국민의 성공, 대한민국의 성공, 민주당의 성공이며 이를 위해 원팀으로 뛰겠다"고 언급했다.
홍익표 정무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축하와 기대를 한 원내대표에게 전달하며 당선에 대한 환영의 뜻을 표했다. 홍 수석은 "이재명 정부의 주요 개혁과제 달성 여부는 앞으로 1년이 좌지우지할 것"이라며, 한 원내대표가 법안 처리뿐만 아니라 국회의 협력적인 정치 문화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양측의 만남은 당정청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한 원내대표는 현재 국내외 경제 상황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최근 고유가, 공급망 불안 등으로 인해 서민 장바구니 물가 상황이 심각하며, 중동발 리스크가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당·정·청이 손발을 완벽히 맞춰 국민을 안심시키고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임을 증명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협력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다만, 당정청 원팀 기조가 실제 정책 집행 과정에서 얼마나 유기적으로 작동할지는 미지수라는 시각도 존재한다. 각 기관의 이해관계와 우선순위가 충돌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까닭이다. 국회 내 다양한 목소리를 조율하며 입법 성과를 도출하는 과정에서 정치적 난관에 봉착할 가능성도 상존한다.
향후 1년간 이재명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입법 추진은 한병도 원내대표의 리더십과 당정청 협력 체제의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특히 서민 경제 안정과 공급망 리스크 관리 등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입법 성과가 요구된다. 국회는 고유가와 물가 불안정 등 대외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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