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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쇼핑,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1206억원 인수…회생 발판 마련 주목

이성경 기자
NS쇼핑,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1206억원 인수…회생 발판 마련 주목
©연합뉴스

 

NS쇼핑이 홈플러스 슈퍼사업부문인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영업권을 1천206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매각은 홈플러스의 재무 구조 개선 및 기업 회생 절차 정상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양측은 현금 지급 외에 익스프레스 채무 일부 변제에도 합의했다.

NS쇼핑이 홈플러스 슈퍼사업부문인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영업권을 1천206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홈플러스의 재무 구조 개선 및 기업 회생 절차 정상화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양측은 7일 오후 최종 계약을 통해 NS쇼핑이 홈플러스에 현금 1천206억원을 지급하고 익스프레스의 일부 채무를 변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거래는 홈플러스가 1년 넘게 밟아온 `홈플러스 기업 회생 절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홈플러스익스프레스의 총자산은 약 3천170억원으로 평가되며, 순자산은 약 1천460억원 수준으로 집계된다. `NS쇼핑 현금 지급`액 1천206억원은 익스프레스의 순자산 규모와 비교할 때 유의미한 수치에 해당한다. 다만 NS쇼핑이 변제할 채무액 규모는 현재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3월 선제적인 구조조정을 위해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한 바 있다. 이후 1년 이상 법정관리를 통해 재무 건전성 회복을 모색해왔다. 이번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은 이러한 회생 노력의 핵심 축 중 하나로 지목된다.

홈플러스는 이번 `슈퍼마켓 사업부문` 매각이 "홈플러스 정상화에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한다. 매각을 통해 확보되는 자금은 `회생계획안` 이행을 위한 `유동성 확보`에 기여할 전망이다. 하지만 매각 대금은 두 달 후에야 유입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추가적인 운영자금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홈플러스 관리인은 작년 12월 DIP 금융을 통한 3천억원 신규 차입과 슈퍼마켓 사업 부문 매각을 포함한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 이 회생계획안의 가결 시한은 두 차례 연장되어 오는 7월 3일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 `영업양도계약`은 회생계획안 이행에 필수적인 요건을 충족하는 과정으로 해석된다.

일각에서는 이번 `NS쇼핑 홈플러스 인수`에도 불구하고 매각대금 유입 시점까지의 운영자금과 향후 회생계획 이행을 위한 추가 유동성 확보가 여전히 필요하다는 관측을 제기한다. 이는 홈플러스의 완전한 정상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는 비판적 시각을 내포한다. 채무 변제액 규모가 미공개된 점 또한 잠재적 리스크로 지적될 수 있다.

홈플러스는 매각대금 유입 시점까지의 운영자금과 향후 회생계획 이행을 위한 추가 유동성 확보에 전념하여 `재무 구조 개선`과 정상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오는 7월 3일로 예정된 회생계획안 가결 시한 이전에 필요한 모든 재원을 확보하는 것이 향후 기업 존속의 핵심 과제로 부상한다. 시장은 홈플러스의 추가 유동성 확보 노력과 회생계획안 이행 여부를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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