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미국 프로축구 LAFC와 함께 선수 팬미팅 이벤트를 진행하며 북미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낸다. 참가자에게는 로스앤젤레스 여행권과 손흥민 사인 유니폼 등 경품을 제공하며 현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전략을 구사한다. 이는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LAFC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지속되는 협업의 일환이다.
파리바게뜨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소속 LAFC와의 협력을 통해 선수 팬미팅 이벤트를 개최하며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번 이벤트는 1등 당첨자 5명에게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여행권과 LAFC 홈경기 관람권, 선수 팬미팅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손흥민 선수의 사인 유니폼도 경품으로 증정하여 팬들의 높은 관심을 유도한다. 이처럼 대규모 경품을 내세운 마케팅은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벤트 참여는 다음 달 19일까지 파리바게뜨 앱을 통해 가능하며, 당첨자는 다음 달 25일 발표된다. 파리바게뜨는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하여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잠재 고객의 참여를 독려하는 디지털 전략을 병행한다. 이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접근 방식으로 평가된다.
LAFC는 2018년 MLS에 합류한 로스앤젤레스 연고 구단으로, 손흥민 선수와 드니 부앙가 선수 등이 소속되어 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12월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LAFC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홈경기 티켓 이벤트와 관련 제품 출시 등 다양한 협업 마케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LAFC와의 협업은 최근 북미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파리바게뜨의 현지 마케팅 전략의 중요한 축을 담당한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에서 28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미국 텍사스주에 2만8천㎡ 규모의 제빵공장을 착공하며 생산 기반을 확충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 기조를 유지한다. 이러한 현지화 전략은 효율적인 공급망 구축에 기여한다.
다만, 미국 시장은 글로벌 식품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하며, 스포츠 마케팅에 대한 투자 비용 또한 상당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단기적인 인지도 상승 효과는 기대할 수 있으나, 장기적인 시장 안착과 수익성 확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브랜드 관리와 제품 혁신이 수반되어야 한다. 단순히 이벤트를 넘어선 본질적인 경쟁력 강화가 요구된다.
한 마케팅 전문가는 "스포츠 구단과의 파트너십은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는 효과적인 수단이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미국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현지 문화에 밀착한 마케팅이 필수적이며, 이러한 협업은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외부 전문가의 평가는 파리바게뜨의 전략적 의지를 뒷받침한다.
파리바게뜨는 LAFC와의 협력을 통해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전망이다. 텍사스 제빵공장 착공과 같은 인프라 투자가 맞물리면서, 현지화된 제품 공급 및 유통 효율성 증대가 기대된다. 향후 파리바게뜨가 미국 시장에서 어떤 구체적인 성과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82892.jpg?aspect_ratio=288:168&crop_gravity=northwest&width=2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