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는 6·3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보수 후보 단일화 논의에 선을 그으며 '단일화는 절대 하지 않는다'고 단언하였다. 박 후보는 자신이 7세부터 북갑에 거주한 지역 토박이임을 강조하며 주민들의 결집이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경부선 철도시설 지하화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지역 발전을 약속하였다.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는 6·3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보수 후보 단일화 논의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며 '단일화는 절대 하지 않는다'고 선언하였다. 박 후보는 자신이 7세부터 북갑 지역에 거주한 '진짜 북구 사람'임을 내세워 지역 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하였다. 그는 후보 확정 이후 주민 결집이 시작되었다고 판단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적임자임을 강조하였다.
박 후보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민주당 하정우 후보와 무소속 한동훈 후보를 외지인으로 규정하며 지역 연고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그는 "선거 한 달 앞두고 외지 분들이 선거에 뛰어든 것에 주민들이 상당히 의아해하고 '우리를 무시하나'하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지역 민심을 전하였다. 이러한 발언은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표심 결집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보수 후보 단일화에 대한 질문에는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박 후보는 "한 백 번은 얘기한 것 같은데 양자구도나 3자 구도라는 정치공학적인 것에 전혀 관심이 없고 어떤 상황에서도 승리할 수 있기 때문에 단일화는 절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 주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골목골목을 누비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과거 수도권 출마 이력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는 솔직한 입장을 표명하였다. 박 후보는 "일부는 정치적 음해고, 선당후사 하려고 한 측면도 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선 부산 사나이로서 구차하게 변명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100배 사죄드렸고, 주민들도 이제 용서하고 이해해 주신다"며 지역 주민들의 이해를 구하였다.
경쟁 후보들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드러냈다. 박 후보는 민주당 하정우 후보에 대해 "구포시장에서 상인과 악수한 뒤 손을 터는 모습을 보면서 선민의식이 몸속 깊이 깔려 있어 북구 주민 대표자가 되기에는 준비가 부족하다"고 평가하였다. 무소속 한동훈 후보에 대해서는 "인지도는 워낙 높은 분이지만 선거를 목전에 두고 갑자기 뜬금없이 북갑으로 온 것에 대해 주민들이 납득하지 못하고, 되레 무시당했다는 기분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박 후보는 자신을 "다른 두 후보는 '한 달 살이' 하러 온 거고, 진짜 북구에서 자라고 많은 경험을 통해 북구의 빛과 그림자, 북구의 애환을 몸으로 느끼는 사람은 박민식밖에 없기 때문에 제가 북구 발전의 가장 적임자"라고 자평하였다. 그는 당원들의 도움을 받을 계획이며, 장동혁 대표의 지지 유세를 요청할 것이라고 전하였다. 장 대표는 박 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도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발전의 핵심 공약으로는 경부선 철도시설 지하화를 꼽았다. 박 후보는 "경부선 철도시설은 북구를 공간적으로 분리해 지역 발전에 큰 걸림돌이 돼 왔기 때문에 제가 3선 국회의원이 되면 철도시설 지하화를 반드시 이뤄내 북구 발전의 주춧돌로 삼겠다"고 공약하였다. 이는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 해결을 통해 실질적인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한편, 선대위 구성에 있어서는 '대통령 백'이나 '팬덤' 없이 북구 주민의 힘으로 선거를 치를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다른 후보들은 유명 정치인들을 영입했던데 저는 북구를 가장 잘 알고, 북구 주민이 가장 신뢰하는 진짜 북구 사람인 황재관 전 북구청장을 후원회장으로 모셨다"고 설명하였다. 이는 지역 기반의 견고한 지지를 바탕으로 선거를 치르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일각에서는 박 후보의 과거 수도권 출마 이력이 지역 연고성 강조와 다소 상충된다는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그러나 박 후보는 이에 대해 충분히 사죄하였고 주민들이 이해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정면 돌파를 시도한다. 그는 지지율에 일희일비하지 않으며, 국민의힘 후보로 당당하게 공천받았기 때문에 지지율이 오를 일만 남았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박 후보는 "북구 주민들이 저를 국회의원에 두 번 당선도 시켜주시고 또 국가보훈부 장관도 만들어주셨기 때문에 제가 큰 빚을 지고 있다"고 말하며 주민에 대한 감사와 책임감을 표명하였다. 그는 남은 인생을 북구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하였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82892.jpg?aspect_ratio=288:168&crop_gravity=northwest&width=2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