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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생성형 AI 행정 지원 시스템 'AI 주무관' 도입…업무 효율성 강화

이성경 기자
춘천시, 생성형 AI 행정 지원 시스템 'AI 주무관' 도입…업무 효율성 강화
©연합뉴스

 

강원 춘천시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내부 행정지원 서비스 '춘천 AI 주무관'을 도입하여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문서 작성, 자료 요약, 아이디어 도출 등 반복 업무 부담을 줄여 행정 효율성을 대폭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새올행정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접근성을 확보하며 스마트 행정 환경을 구축한다.

춘천시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춘천 AI 주무관' 서비스를 내부 행정에 전격 도입하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이 시스템은 공무원의 문서 작성, 방대한 자료 요약,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 및 행정정보 검색 등을 지원하는 업무 보조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이를 통해 반복적인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공무원들이 정책 기획과 같은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롭게 구축된 AI 주무관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과정 없이 기존의 새올행정시스템과 직접 연계하여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러한 통합 방식은 시스템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극대화하여 직원들의 업무 편의성을 크게 향상한다. AI 기술의 적극적인 도입은 행정 서비스의 질적 개선과 더불어 내부 운영의 효율성을 증진하는 핵심 동력이 된다.

춘천시는 AI 주무관 운영에 있어 행정망 내부 서비스 운영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보안을 강화한다. 개인정보 탐지 기능과 특정 키워드 차단 기능, 질의 이력 관리 기능 등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방지 및 데이터 보안 장치를 마련하였다. 이는 시민 정보 보호와 행정 시스템의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조치이다.

춘천시는 지난해 AI 정책추진단을 신설하고 'AI 대전환 추진전략'을 발표하는 등 이미 행정 및 산업 전반에 걸쳐 AI 접목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러한 선제적 노력은 시가 미래 지향적인 스마트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장기적인 비전의 일환이다. AI 주무관 도입은 이러한 전략의 구체적인 실행 사례로 평가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5월 9일 "AI를 실제 행정 업무에 활용해 스마트 행정환경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 직원들의 의견과 실제 활용 사례를 면밀히 분석하여 AI 주무관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AI 활용 범위를 행정 업무 전반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디지털 혁신을 이어갈 방침이다.

다만, 새로운 인공지능 시스템 도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초기 사용자 적응 문제나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의 필요성은 향후 과제로 남는다. 기술 의존도 심화에 따른 잠재적 위험 관리와 더불어, AI가 제공하는 정보의 정확성 및 편향성 검증 체계 구축 또한 중요한 고려 사항이 될 수 있다. 이는 기술 발전과 함께 꾸준히 관리해야 할 부분이다.

춘천시의 이러한 행보는 지방자치단체가 AI 기술을 활용하여 행정 효율성을 제고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AI 주무관의 성공적인 안착과 기능 확대는 다른 지자체에도 중요한 참조점이 될 것이다. 시는 미래 행정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혁신적인 스마트 행정 구축을 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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