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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클, 망막질환 이중항체 1.6조원 규모 글로벌 기술수출 소식에 강세

윤근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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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2026년 05월 11일 15시 43분 (한국 시각) 현재, 큐라클(365270)은 망막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의 대규모 기술수출 소식에 힘입어 15,400원에 거래되며 5.55%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번 주가 변동은 큐라클과 맵틱스가 공동 개발한 이중항체 'MT-103'을 미국 메멘토(Memento)에 이전하는 계약 체결 공시가 결정적인 도화선이 되었다. 시장은 이번 계약의 총 규모가 약 1조 5,600억 원(미화 11억 4,000만 달러 상당)에 달한다는 점에 주목하며 기업 가치 재평가에 나선 모습이다.

 

계약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큐라클은 반환 의무가 없는 선급금으로 약 116억 원(850만 달러)을 확보하게 된다. 이후 임상 개발, 허가, 판매 단계에 따라 순차적으로 마일스톤을 수령하는 구조이며 매출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로 지급받는다. 이는 큐라클이 보유한 혈관 내피세포 기능 이상 차단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받은 결과로 해석된다. 기술수출 규모가 1조 원을 상회하는 대형 계약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이번 기술이전 대상인 MT-103은 황반변성 등 망막질환을 타깃으로 하는 이중항체 치료제로 기존 약물 대비 차별화된 효능을 지향한다. 기존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군을 대상으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이 글로벌 제약사의 협업을 이끌어낸 핵심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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