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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현장 행정 혁신 가속화... 2026년 1분기 고객 칭찬 우수사례 확정

이성경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현장 행정 혁신 가속화... 2026년 1분기 고객 칭찬 우수사례 확정
©연합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고객 소통 강화와 행정 서비스 질적 제고를 위해 2026년 1분기 '칭찬합니다'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심사는 공단 누리집에 접수된 12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전 임직원이 참여한 투표를 거쳐 총 3명의 우수 직원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현장 밀착형 지원 성과를 객관적으로 증명하고 공공기관의 대민 서비스 신뢰도를 높이려는 취지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공단 공식 누리집 내 '칭찬합니다' 게시판에 접수된 실제 고객 사례를 분석하여 2026년 1분기 우수 행정 사례를 확정했다. 이번 평가는 소상공인 지원 행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현장 직원의 전문성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했다. 선정된 사례들은 단순한 친절 응대를 넘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 회복과 문제 해결에 기여한 구체적인 성과를 담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조직 내 엄격한 검증 절차는 1분기 동안 접수된 총 12건의 고객 칭찬 사례를 대상으로 면밀하게 이루어졌다. 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한 내부 투표 결과, 재도전지원팀 노화영 주임이 1위의 영예를 안으며 최우수 사례로 뽑혔다. 이어 부산동부센터 이윤희 과장과 원주센터 윤혜진 대리가 각각 2위와 3위에 오르며 지역 현장 중심 행정의 모범으로 평가받았다.

공단은 올해부터 우수사례 선정의 대표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 공식 누리집 게시판의 안내 문구를 개선하여 이용자가 도움을 받은 시점과 구체적인 지원 내용을 상세히 기술하도록 유도한 것이 핵심이다. 이는 주관적인 감정 표현보다는 객관적인 사실 관계에 기반하여 직원의 업무 역량과 고객 체감 성과를 측정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다.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이 급변하는 시기에 공공기관의 기민한 대응은 민생 경제 안정의 필수적인 요소로 꼽힌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민원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축적된 데이터는 향후 정부의 소상공인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가치가 크다. 공단은 이번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전국 각 지역 센터의 서비스 수준을 상향 평준화하고 조직 전반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재도전지원팀과 지역 센터 간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는 소상공인들의 폐업 위기 극복과 재기 지원에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노화영 주임이 소속된 재도전지원팀은 경영 위기에 처한 자영업자들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 질서의 연착륙을 돕고 있다. 부산과 원주 등 거점 지역 센터 역시 현장 접점에서의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며 정책 집행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내부 임직원 투표 방식이 조직 내 인지도나 부서 간 규모에 따라 좌우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기도 한다. 선정 과정의 공정성을 완벽히 기하기 위해서는 향후 외부 전문가나 소상공인 단체의 의견을 직접 반영하는 평가 구조를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만 공단 측은 게시판 문구 개선을 통해 데이터의 구체성을 확보함으로써 이러한 계량적 한계를 극복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긴 칭찬 사례는 현장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가장 강력한 동기부여 기제로 작용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한 서비스 친절도를 넘어 소상공인들이 경영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정 성과를 창출하는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공공기관의 존재 이유인 국민 편익 증진과 맞닿아 있는 대목이다.

향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분기별 우수사례 선정을 정례화하여 대국민 서비스 접점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축적된 우수 대응 사례는 내부 매뉴얼로 제작하여 신입 직원 교육 및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적극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체계적인 관리는 공공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소상공인 지원 체계의 전문성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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