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광희초등학교부터 버티고개역까지 이어지는 다산로 일대 2.54km 구간의 녹지축을 총 5억 2,000만 원을 투입해 대대적으로 정비하다. 이번 사업은 유휴 공간을 활용한 가로정원 조성과 노후 시설물 교체를 골자로 하며 오는 6월 말 완공을 목표로 하다. 도심 내 부족한 녹지 공간을 확충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도시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인다는 구상이다.
서울 중구가 다산로 일대의 노후한 녹지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보행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규모 정비 사업에 본격 착수하다. 구는 광희초등학교에서 버티고개역에 이르는 총 2.54km 구간의 녹지축을 오는 6월 말까지 새롭게 단장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위해 총 5억 2,000만 원의 예산을 전격 투입하다. 이번 정비 사업은 도심 내 방치된 유휴 공간을 효율적으로 재구성하여 시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고 도시 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다.
유휴 공간을 활용한 가로정원 쉼터 조성은 이번 사업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로 평가받다. 특히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신당누리센터 앞에는 시각적 즐거움을 주는 컬러 퍼걸러(파고라)와 디자인 벤치를 설치하여 거리의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쉼터 주변에는 사계절의 변화를 뚜렷하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하여 단순한 보행로를 넘어선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나게 하다.
노후화된 기존 녹지와 시설물에 대한 전면적인 정비 작업은 도시의 안전성과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다. 기존 띠녹지에는 생육 상태가 불량한 식재를 대신해 다채로운 초화류를 보충하여 녹지의 밀도를 높이고 도시의 생명력을 불어넣다. 또한 내구성이 뛰어난 화강 경계석과 철재 경계를 새롭게 설치함으로써 미관 개선은 물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실질적인 조치를 취하다.
가로수 아래의 협소한 공간까지 세밀하게 활용하는 '한뼘정원'은 도심 녹지 확보의 창의적인 대안으로 제시되다. 다산로 곳곳의 자투리 공간에는 포켓쉼터와 휴게 벤치를 전략적으로 배치하여 보행자들이 이동 중 언제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다. 특히 광희초등학교 담장 앞 녹지대에는 아이들의 정서적 측면을 고려한 연필 모양의 벤치를 설치하여 지역적 특색과 재미를 동시에 담아내다.
다산로는 신당역, 청구역, 약수역, 버티고개역 등 주요 역세권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중구의 핵심 주거 및 상업 거점이다. 인근에 학교와 병원, 상점이 밀집해 있어 주민들의 일상적인 이동이 빈번한 지역인 만큼 이번 녹지축 정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은 매우 클 것으로 분석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산로가 단순한 통행로의 기능을 넘어 주민들이 머물고 소통하는 도심 속 녹색 명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다"고 강조하다.
일각에서는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식재된 식물들의 사후 관리와 시설물의 유지 보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다. 도심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 초화류가 고사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관수 및 관리 시스템이 뒷받침되어야 하며 시설물 파손에 대비한 상시 점검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이다. 또한 공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소음이나 보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세심한 현장 관리가 요구되다.
중구의 이번 녹지축 단장 사업은 도시 재생의 관점에서 공간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주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제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오는 6월 말 모든 공정이 마무리되면 다산로는 한층 쾌적하고 안전한 녹색 보행로로 탈바꿈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다. 구는 앞으로도 도심 내 녹지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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