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가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과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 노란우산 가입 고객이 토스뱅크 사업자 통장을 새롭게 개설할 경우 현금 1만 원을 즉시 지급하며 소상공인 금융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이번 협력은 인터넷전문은행의 운영 효율성과 공적 부조 시스템의 신뢰를 결합하여 기업금융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토스뱅크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노란우산과 협력하여 사업자 통장을 개설하는 고객에게 1만 원의 가입 축하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전격 시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비대면 금융 거래의 편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노란우산 가입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토스뱅크의 혁신적인 뱅킹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노란우산 공식 홈페이지나 카카오톡 채널 알림톡을 통해 제공되는 전용 링크에 접속해야 한다. 해당 페이지를 거쳐 토스뱅크 사업자 통장을 개설하는 즉시 1만 원이 해당 계좌로 입금되는 방식이다. 별도의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모바일 환경에서 몇 번의 터치만으로 계좌 개설과 혜택 수령이 가능하다는 점이 이번 이벤트의 핵심적인 특징이다.
노란우산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등 생계 위협으로부터 생활 안정을 기하고 사업 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운영되는 공적 공제 제도다. 토스뱅크는 이러한 공적 성격의 제도와 연계함으로써 자영업자 고객층 사이에서 브랜드 신뢰도를 제고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제도권 금융의 문턱을 낮추고 소상공인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온 토스뱅크의 전략이 이번 협업을 통해 더욱 구체화되었다.
금융권에서는 토스뱅크의 이번 행보를 저원가성 예금 확보를 위한 정교한 타겟 마케팅의 일환으로 분석한다. 개인 사업자 계좌는 일반 가계 예금보다 잔액 유지 기간이 길고 향후 대출 상품으로의 연계 가능성이 높아 은행 입장에서는 핵심 수익원이다. 인터넷전문은행이 시중은행의 전유물이었던 기업금융 영역을 빠르게 잠식하는 과정에서 노란우산이라는 강력한 채널을 확보한 셈이다.
비대면 금융 서비스의 확산은 소상공인들의 금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 과거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사라지면서 생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토스뱅크는 이러한 디지털 전환의 선두에서 간편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빠른 업무 처리 속도를 앞세워 소상공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디지털 은행들이 공공기관 및 법정 단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 획득 비용을 낮추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단순한 현금 지급 이벤트를 넘어 소상공인의 경영 주기에 맞춘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향후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금융 플랫폼이 단순한 자금 저장소를 넘어 경영 관리 파트너로 진화해야 함을 시사한다.
다만 일각에서는 일회성 현금 지급 프로모션이 고객의 장기적인 충성도로 이어질지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보내기도 한다. 혜택만 챙기고 실제 주거래 계좌로 활용하지 않는 이른바 '체리피커' 고객의 유입은 은행의 비용 부담만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결국 지급된 1만 원의 가치보다 토스뱅크가 제공하는 사업자 전용 상품의 금리 경쟁력과 부가 서비스의 질이 고객 유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이벤트는 준비된 예산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방식으로 운영되어 조기에 종료될 가능성이 높다. 토스뱅크는 과거에도 소상공인 대상 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빠른 속도로 목표치를 달성한 사례가 있어 이번에도 가입자가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자 통장 개설을 검토 중인 노란우산 가입자라면 조기에 응모하여 혜택을 확보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이 시장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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