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AI 및 로보틱스 등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발굴에 착수한다. 이번 '2026 대우건설 Hyper Safety & AI 오픈 이노베이션'은 중대재해 예방과 품질 고도화를 목표로 하며, 선정 기업에는 최대 5,000만 원의 지원금과 현장 실증 기회가 부여된다. 공모는 5월 28일부터 6월 19일까지 스마트 안전을 포함한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우건설이 건설 현장의 안전 최우선 경영을 구체화하고 미래 기술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유망 스타트업과 혁신기업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6 대우건설 Hyper Safety & AI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명명되었으며 건설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려는 전략적 의지를 담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건설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하여 산업 생태계 전반의 기술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공모 분야는 스마트 안전 및 품질, AI(인공지능), 로보틱스 및 자동화, 항만 및 공항, 기타 혁신 아이디어 등 총 5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건설 산업의 미래 핵심 가치를 포괄한다. 대우건설은 특히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AI 기반 위험 예측 및 사고 예방 솔루션 확보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과 지능형 BIM(빌딩 정보 모델링) 기반의 품질관리 기술 역시 이번 공모의 핵심 발굴 대상에 포함된다.
건설 자동화 기술은 시공 정밀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인적 오류로 인한 현장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 평가받는다. 대우건설은 로보틱스와 자동화 장비를 통해 고위험 작업의 무인화를 추진하고 시공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항만 및 공항 등 대규모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특화 기술 또한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하여 사업 포트폴리오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의 공모 기간은 5월 28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이며 서류심사와 대면 발표 평가 등 엄격한 검증 과정을 거쳐 우수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대우건설의 실제 시공 현장에서 기술의 실효성을 직접 검증할 수 있는 현장 실증(PoC) 기회를 보장받게 된다. 이 과정에서 각 기업은 대우건설 현업 부서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기술의 현장 적합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적용 가능성을 타진하게 된다.
현장 실증을 통해 확보된 데이터는 해당 기술의 실제 프로젝트 적용 여부를 결정하는 결정적인 근거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선정 기업에 최대 5,000만 원 규모의 지원금을 지급하며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병행한다. 공동 상품 개발 및 사업화 지원, 전문가 기술 컨설팅, 공동 기술 개발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다각적인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혁신 기술이 실제 건설 현장의 복잡한 공정 시스템과 완벽하게 융합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과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신중론을 제기한다. 기존 숙련 인력과의 협업 체계 구축 및 스마트 장비 도입에 따른 초기 비용 부담은 민간 기업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치와 시장 질서에 기반한 안전 경영 체계 구축은 거스를 수 없는 산업적 흐름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안전 최우선 경영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나갈 방침이다"라고 강조했다. 대우건설은 발굴된 혁신 기술을 현장에 적극 도입하여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품질 관리의 디지털화를 완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건설 산업의 고질적인 안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이번 시도는 국내 건설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유망 스타트업과의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 건설 기술의 확보 여부가 미래 건설사의 생존을 결정짓는 핵심 지표가 된 상황에서 대우건설의 선제적 투자는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력이 될 것이다. 대우건설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외부 협업을 통해 건설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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