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웰다잉문화운동이 이지윤 전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임하며 조직의 전문성 강화와 사회적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 민간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자 대규모 공공기관 경영을 두루 거친 이 신임 사무총장의 영입은 단체의 외연 확장과 운영 효율화를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원혜영 공동대표 체제의 웰다잉문화운동은 이번 인사를 통해 존엄한 죽음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한 단계 격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사단법인 웰다잉문화운동은 27일 이지윤 전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고 공식 발표하다. 이번 인사는 고령화 사회의 핵심 화두인 웰다잉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행정과 소통 역량을 겸비한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이사회의 판단에 따른 결과이다. 이 신임 사무총장은 앞으로 단체의 행정 실무를 총괄하며 시민사회와의 접점을 넓히는 중책을 맡게 되다.
이지윤 사무총장은 민간 영역에서 검증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략가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그는 세계적인 커뮤니케이션 컨설팅사 플레시먼힐러드에서 부사장을 역임하며 기업 전략과 대외 관계 설정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다. 이러한 민간에서의 풍부한 경험은 웰다잉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대중 친화적인 메시지로 전환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다.
공공 영역에서의 폭넓은 행정 및 경영 이력은 이 사무총장의 전문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자산이다. 그는 서울시설공단에서 경영본부장과 문화체육본부장을 거치며 조직의 핵심 보직을 두루 섭렵하다. 이후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직에 올라 거대 공공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공익적 가치와 경영 효율성을 동시에 달성하는 리더십을 증명하다.
웰다잉문화운동은 이번 인사를 기점으로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선 제도적 안착과 문화적 변혁을 꾀하고 있다. 원혜영 공동대표를 중심으로 전개되어 온 존엄한 삶의 마무리라는 가치가 이 사무총장의 실무 역량과 결합하여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특히 서울시설공단에서 쌓은 문화 및 체육 시설 관리 경험은 향후 웰다잉 관련 인프라와 콘텐츠 개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되다.
조직 내부에서는 이 사무총장의 합류가 비영리 단체의 운영 시스템을 한 단계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이다. 한 사회복지 전문가는 "민간과 공공의 문법을 모두 이해하는 경영 전문가의 영입은 비영리 조직의 투명성과 추진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다. 이는 시민사회 단체가 직면한 전문성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선도적인 사례가 될 수 있다.
일각에서는 민간 및 공공기관 중심의 경력이 시민사회 운동 특유의 자발성과 결합하는 과정에서 문화적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신중론도 제기되다. 효율성 중심의 경영 방식이 시민운동의 가치 지향적 성격과 충돌하지 않도록 유연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이 이 사무총장의 첫 번째 과제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화려한 이력은 단체의 대외 신뢰도를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다.
향후 웰다잉문화운동은 신임 사무총장 체제 아래서 정책 제안과 대국민 인식 개선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웰다잉이 단순한 죽음의 준비를 넘어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문화적 권리로 자리 잡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이지윤 사무총장의 선임은 대한민국 사회의 죽음에 대한 성찰을 심화시키는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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