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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신림6구역, 28층 957세대 '초품아 숲세권' 대단지 확정

고진아 기자

서울 관악구 신림6구역이 지난달 28일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을 확정하며, 낡은 주거지가 삼성산 자락의 '숲세권'과 신림초를 품은 '초품아' 대단지로 탈바꿈할 채비를 마쳤다.

관악구는 4일 신림6구역 주택 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이 서울시 고시로 최종 확정되었음을 공식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서울시가 고시한 내용으로, 신원동 419 일대에 위치한 신림6구역은 그동안 경사지에 노후·저층 주거지가 밀집해 있던 지역이었다.

이번 재개발을 통해 해당 구역은 3만7천771.3㎥ 면적에 건축용적률 249.61%를 적용, 최고 28층 높이의 공동주택 957세대(임대주택 189세대 포함) 규모의 대단지로 거듭난다. 과거의 낡은 주거지가 최첨단 주거 환경을 갖춘 명품 단지로 변모하는 것이다.

새롭게 조성될 신림6구역은 입지적 강점 또한 뛰어나다. 삼성산 자락에 자리해 쾌적한 '숲세권'을 형성하며, 신림초등학교 및 병설 유치원과 인접해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은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로 조성된다.

관악 신림6구역, 28층 957세대 '초품아 숲세권' 대단지 확정
[사진=연합뉴스]

관악구는 주민 편의와 안전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인근 신림5구역과의 연계 개발을 통해 삼성산 경관을 보호하는 스카이라인과 녹지 축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문성로28길에는 공공보행통로와 이동 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및 경사로를 설치하여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고 모든 주민의 보행 편의를 크게 높일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박 구청장은 「주민들이 이른 시일 내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신림6구역 재개발은 단순히 주거 환경 개선을 넘어, '숲세권'과 '초품아'라는 강력한 주거 가치를 바탕으로 관악구의 새로운 주거 명소이자 지역 발전을 이끌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박준희 구청장의 적극적인 지원 약속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미관 개선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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