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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년 만에 한 때 70만원선 붕괴

[재경일보 양진석 기자] 삼성전자가 장중 한 때 7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11시16분 현재 전날보다 8.03% 하락한 69만9천원을 기록했다.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5만주 넘는 매도물량이 쏟아졌다.

이 회사 주가가 70만원선을 내준 것은 2009년 8월12일 이후 처음이다.

하지만 곧 70만원선을 회복했다.

오전 11시5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6.84%(5만2000원) 떨어진 70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