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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럴 것이 공개된 2차 예고편에는 이범수가 윤아에게 ‘나와 결혼해줘야겠어’라는 다소 딱딱한 지시어 조의 프러포즈가 담겨 있기 때문. 이에 네티즌들은 어떻게 된 사태인지 갖은 추측을 이어가며 ‘총리와 나’의 줄거리 확인에 나서고 있다.
오는 12월 9일 첫 방송 예정인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 공개된2차 예고편은 시작부터 소파에 널브러진 윤아와 그런 윤아의 모습을 한심한 듯 바라보는 이범수의 모습이 겹쳐지며‘한심하구만’ 이라는 이범수의 말풍선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국무총리 스캔들’이라는 헤드라인과 함께 이범수와 윤아의 밀착사진이 공개돼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 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예고편 엔딩 부분에는 결혼해달라고 말하는 이범수의 내레이션이 등장했다. 프러포즈하면 연상되는 달콤한 목소리가 아닌 극히 사무적이고 딱딱한 목소리로 “나와 결혼해줘야겠어”라고 명령하 듯 말하는 이범수의 목소리에, 두 사람 사이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와 관련해 '총리와 나' 제작진 측은 "두 번째 예고편에서는 윤아를 질색하던 이범수가 윤아에게 딱딱한 어투로 청혼하는 모습이 담겨있다"면서"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펼쳐질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총리와 나' 예고편을 본 네티즌들은 SNS 등을 통해 “’결혼해줘’도 아니고 ‘결혼해줘야겠어’라니 프러포즈도 사무적인 대쪽총리님!”, “의외로 케미 대박!", “기대이상!이범수 총리님 어울리네요~”, “월화는 ‘총리와 나’로 결정!”,“윤아 자는 거 쳐다보는 이범수 표정이 너무 웃김~꼭 봐야지~”, "갑자기 난데없이 청혼?! ‘총리와나’ 궁금하다”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 겨울 ‘No 스트레스! 꿀 재미!’를 선사할 단 하나의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반전로맨스를 담는다. 12월 9일 첫 방송 이후 매주 월-화요일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