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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이선균의 눈 내리는 밤 로맨틱한 기다림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제작 SM C&C)가 크리스마스 밤 여심을 사로잡을 이선균의 로맨틱한 분위기의 현장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이선균은 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 회사를 살리기 위해 알고 지내던 동네 퀸카 오지영(이연희)을 미스코리아로 만들려는 마초 엘리트 김형준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선균은 바바리코트를 입고 벤치에 앉아 초조한 모습으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웃음기 없는 마치 ‘나쁜 남자’같은 표정이지만 때마침 내리는 눈이 그의 이런 모습을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여심을 더욱 설레게 만들 이선균의 고뇌하는 듯 하면서도 아련한 ‘눈빛’은 현장 스틸 사진이 아닌 마치 한 장의 화보와 같다. 사진 속 흩날리는 눈과 이선균의 모습이 보는 이들마저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 밤 로맨틱한 분위기로 빠져들게 만든다.

공개된 이 현장 스틸 사진은 지난주 제주도의 한 호텔에서 촬영한 사진. 촬영 당일의 현장 분위기는 로맨틱함과는 거리가 먼, 추위와 함께 찾아온 심한 강풍으로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가 고생을 했다고. 하지만 이선균은 촬영이 시작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김형준의 모습을 완벽히 선보이는 집중력을 발휘해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고 한다.

배우 이선균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청자들에게 “설레는 크리스마스 밤 연인과, 가족들과 함께 보면 더욱 즐거운 ‘미스코리아’ 오늘밤에도 본방사수 부탁 드린다. 미스코리아와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라고 전했다.

2013 겨울을 뜨겁게 달굴 생계형 로맨틱 코미디 ‘미스코리아’는 25일 밤 10시 3회가 방송된다.

사진=SM 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