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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미장] Honeywell, 주가 225.17달러 마감, 0.27% 하락 ... 방산 협력 및 분사 기대

정휘 기자
어제 미장 리뷰

26일(현지시간), 글로벌 기술 및 제조 기업 허니웰(HON)의 주가가 전일 대비 0.27% 하락한 225.1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중동 지역의 물류 차질 우려 속에서도 방위산업 부문의 대규모 협력 계약과 핵심 사업 분사에 대한 기대감이 교차하며 나타난 결과다. 투자자들은 다가오는 1분기 실적 발표와 기업 구조 개편 진행 상황에 주목하고 있다.

 

▲ 미 국방부 방산 기술 생산 확대 협력

허니웰 항공우주(Honeywell Aerospace)는 2026년 3월 25일, 미국 국방부(U.S. Department of War)와 방산 기술 생산 확대를 위한 공급업체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이 다년간의 프레임워크 계약에는 항법 시스템, 액추에이터 및 전자전 솔루션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한 5억 달러 규모의 투자가 포함된다. 이 합의는 허니웰 항공우주를 핵심 방위 장비의 주요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하게 하며, 국방 기술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이번 계약은 단일 주문을 넘어 다년간의 생산 및 투자 로드맵을 제시함으로써, 허니웰의 국방 지출 노출, 장기 생산 계획 및 미국 국방 기관과의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항공우주 사업 분사 가속화 및 재편
허니웰은 핵심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 전략의 일환으로 항공우주 기술 사업부의 분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분사는 2026년 3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며, 분사 후 기업은 "HONA"라는 티커 심볼로 나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다. 허니웰은 2026년 3월 3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Form 10 등록 명세서를 제출하며 분사 절차의 중요한 진전을 알렸다. 또한, 2026년 6월 3일에는 피닉스에서 투자자의 날(Investor Day)을 개최하여 허니웰 항공우주 경영진이 사업 전략, 미래 성장 전망 및 재무 모델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분사될 항공우주 사업부는 상업용 항공 운송, 비즈니스 항공, 국방 및 우주 시장 전반에 걸쳐 효율성, 안전 및 연결성에 중점을 두고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에 앞서, 독립적인 항공우주 기업으로서 필요한 자본을 확보하기 위해 160억 달러 규모의 사모 채권 발행과 40억 달러의 신용 한도를 확보하는 등 재무적 조치를 단행했다.

▲ 중동 사태에 따른 1분기 매출 영향 전망
허니웰은 현재 진행 중인 중동 지역 분쟁으로 인해 2026년 1분기 매출에 한 자릿수 후반대의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비말 카푸어 최고경영자(CEO)는 이를 수요의 근본적인 감소가 아닌 "전술적인 문제"로 인한 물류 지연으로 보고 있다. 그는 3월 예정이던 출하가 4월이나 5월로 지연되더라도 연간 매출 가이던스에는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2026년 전체 매출 목표인 388억 달러에서 398억 달러와 주당 순이익(EPS) 목표인 10.35달러에서 10.65달러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전망에도 불구하고, 중동 분쟁이 시작된 이후 허니웰의 주가는 약 3.7% 하락한 바 있다.

▲ 부채 재편 및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허니웰은 항공우주 사업 분사와 연계된 재무 구조 조정을 위해 2026년 3월 20일부로 부채 공개 매수 조기 참여 결과를 발표하고 규모를 증액했다. 이는 균형 잡힌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각 사업 부문의 독립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동시에 허니웰은 빌딩 자동화 부문에서 AI 기반 클라우드 영상 및 접근 솔루션을 도입하기 위해 2026년 3월 26일 롬버스(Rhombus)와 협력하여 빌딩 보안 현대화에 나서는 등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 및 향후 전망
허니웰은 2026년 4월 23일 나스닥 시장 개장 전에 1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장은 중동 사태로 인한 단기적인 매출 영향과 분사 절차의 진행 상황, 그리고 방산 부문의 성장세를 종합적으로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애널리스트들은 허니웰에 대해 평균 251.44달러의 목표 주가를 제시하며 완만한 상승 잠재력을 보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석유화학 촉매 사업의 약세와 분사 관련 실행 위험이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항공우주, 자동화 및 에너지 인프라 전반에 걸쳐 예측 가능한 수요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항공기 생산 증가와 애프터마켓 서비스가 핵심 동력이며, 에너지 효율 및 스마트 빌딩 트렌드가 빌딩 자동화 부문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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