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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원익IPS, 시장 전반 하락 흐름 속 반도체 장비 업황 개선 기대감에 소폭 상승

윤근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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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31일 10시 54분 (한국 시각) 현재, 원익IPS(240810)는 전날보다 0.27% 상승한 11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미국 반도체 시장의 급락과 중동 전쟁 확전 우려로 코스피 지수가 3~4%대 하락하며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시장 상황과 대비되는 흐름이다.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 역시 하락세를 기록하는 가운데, 원익IPS는 장비 업황 개선과 기술력에 대한 기대로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시장 하락 속 견조한 흐름
오늘 국내 증시는 뉴욕 반도체 지수의 급락과 중동 전쟁 확전 우려로 인해 코스피 지수가 5,100선 아래로 내려서는 등 전반적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순매도가 이어지며 전기·전자 업종을 포함한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원익IPS(240810)의 소폭 상승은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 지속

원익IPS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 기업으로서, 인공지능(AI)발 반도체 초호황에 따른 장비 수요 증가의 수혜가 기대된다. 2026년 하반기 무렵으로 예상되던 반도체 장비 제조사들의 초호황 시기가 반년가량 앞당겨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제조업체들의 고대역폭메모리(HBM) 및 차세대 D램 생산능력 확장이 가속화되면서, 원익IPS와 같은 장비 기업들의 실적 개선 전망이 강화되고 있다. 국내 반도체 장비 기업들은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 삼성 파운드리 선단 공정 진입 효과

원익IPS(240810)의 기업 가치 재평가의 핵심 요인 중 하나는 삼성전자 미국 테일러 파운드리 팹의 선단 공정에 국내 장비사 중 유일하게 진입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2026년 파운드리 매출액이 전년 대비 435% 폭증한 1,391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글로벌 최상위권 장비사들과 대등한 기술력을 입증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 긍정적인 2월 산업생산 데이터 발표

오늘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전산업생산지수가 전월 대비 2.5% 증가하며 5년 8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 생산은 28.2% 급증하여 1988년 1월 이후 38년 1개월 만에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반도체 생산지수 또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비록 이 통계는 중동 사태 확전 이전의 데이터이지만, 반도체 산업의 견조한 성장세가 확인된 점은 원익IPS(240810)에 대한 장기적인 긍정적 시각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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