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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넥스틴, SK하이닉스 공급계약 실망감 및 실적 부진 우려 지속에 하락세

정휘 기자
특징주
©연합뉴스 제공

2026년 03월 31일 10시 57분 (한국 시각) 현재, 반도체 웨이퍼 검사 장비 전문 기업 넥스틴(348210)이 65,700원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3.95% 하락했다. 이는 최근 발표된 공급 계약에 대한 시장의 실망감과 2025년 실적 부진 우려가 지속된 결과로 분석된다.

 

▲ SK하이닉스 공급계약, 시장 기대 미충족 해석

넥스틴(348210)은 지난 3월 26일, SK하이닉스와 106억 원 규모의 웨이퍼 검사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자율 공시했다. 이는 넥스틴의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약 9.33%에 해당하는 규모다. 통상 대규모 공급 계약은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나, 시장은 이번 계약 규모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거나 이미 주가에 선반영된 정보로 해석하여 공시 이후 주가는 오히려 하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자율공시 형태로 이루어졌다는 점도 투자자들의 해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 2025년 실적 적자 전환 및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 지속

넥스틴(348210)은 2025년 연결 기준 영업손실 14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으며, 같은 기간 매출액은 6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1.06%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68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전방산업 설비투자 축소를 실적 변동의 주요 원인으로 제시했다. 이러한 부진한 실적 발표는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넥스틴은 단기간 급등 후 고점 대비 조정이 진행 중이며, PER 64.42배, PBR 5.31배로 업종 평균 대비 다소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어 추가 가격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는 HBM 검사 장비 KROKY 등의 매출 기여가 기대되지만,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이 주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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